2021/05 43

밀레 [Jean-Francois Millet:1814.10.4~1875.1.20]]

밀레 [Jean-Francois Millet:1814.10.4~1875.1.20]] 프랑스 노르망디 지방 그레빌 출생. 1833∼1836년 셰르부르에서 그림공부를 하다가 1837년 장학금을 얻어 파리로 진출하여 P.들라로슈의 제자가 되었다. 루브르미술관에서 푸생, 르냉, 샤르댕 등의 영향을 받았으나, 도미에의 작품에서 결정적인 영향을 받았다. 1848년 살롱에 출품한 《곡식을 키질하는 사람》(루브르미술관 소장)은 그 후 농민생활을 그리는 최초의 계기가 되었다. 씨 뿌리는 사람 파르당 부인의 초상 아가씨 외제니 카노비유 부인의 초상 해군사관의 초상 루크르트와 부인의 초상 채석장 귀가중인 양떼 수욕(水欲 양치기와 양떼 어린 양치기 키질하는 사람 나무켜기 나뭇가지 나뭇군 건초를 묶는 사람들 물통의 물을 옮기는..

繪畵 彫刻 等 2021.05.26

남자는 가을을 타지만 여자는 사계절을 다탄다

남자는 가을을 타지만 여자는 사계절을 다탄다 여자는 가능하다면 남자가 바라는 대로 옷을 입고 구두를 신는다. 여자는 겉으로 보이기엔 여우같아도 속은 다 곰이다. 여자들은 작은 일에도 심각하게 고민한다. 여자들은 드라마처럼 몰래 자신의 집앞에서 남자 친구가 기다리길 바란다. 여자들은 보호받고 싶어한다. 남자는 가을을 타지만, 여자는 사계절을 다탄다. 여자는 가끔씩 남자가 자기에게 잡혀살길 바란다. 여자는 남자 친구가 다른 여자와 이야기만 해도 질투를 느낀다. 여자는 항상 남자가 바람피우는건 아닌지 의심한다. 여자는 남자의 모든것을 소유하길 바란다. 거기엔 그의 정신도 속한다. 여자는 무신경한 남자에게 질린다. 여자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모든걸 다 바치고선 일부분만 준것처럼 말하고 남자는 여자에게 일부분만..

名 言/멋진글 2021.05.25

마음이 행복을 느끼는 날

마음이 행복을 느끼는 날 물을 얻기 위해 샘에 가면 샘물을 길어올립니다 그때 샘물만 길어올리지 말고 지혜도 같이 길어올리도록 하소서. 갈 곳을 가기 위해 길을 걷습니다 그때 길의 목적지만 생각하지 말고 내 인생의 목적지도 함께 생각하게 하소서. 열매를 얻기 위해 나무에 올라갑니다 그때 나무의 열매만 따지 말고 내 마음의 열매도 많이 얻게 하소서. 정상에 오르기 위해 산을 오릅니다 그때 산을 오르는 고통만 참지 말고 내 생활의 어려움도 함께 극복하도록 하소서. 친구를 만나기 위해 찻집에서 기다립니다 그때 친구만 기다리지 말고 내 마음이 참으로 만나고 싶은 것도 같이 기다리게 하소서. 차를 운전하기 위해 도로 표시판을 봅니다 그때 도로의 표시판만 보지말고 내 생각의 표시판도 같이 보게 하소서. 반짝이는 별을..

名 言/멋진글 2021.05.24

마음으로 사람을 볼 수 있다면

마음으로 사람을 볼 수 있다면 겉모습에 의존하지 않고 혜안으로 사람을 느낄수 있다면 가슴으로 사람을 지킬수 있다면 그 사람은 아름다움이 사라지거나 상대방이 눈에 보이지 않아도 소멸되거나 지워지지 않을 겁니다. 마음으로 볼 수 있는 사랑이라면 무한 세월이 흐른다해도 상대방이 곁에 없어도 변질 되지는 않겠지요. 무지개 같은 환상의 아름다움과 노을빛의 숭고함이 깃든 세월의 언저리에서 꿈의 빛깔을 볼때면 순간적인 시력에 의존함이 아닌 영혼의 깊은 울림에서 그를 느낄수 있다는걸 알게 됩니다. 비탈진 세월의 양지에서도 그 세월의 언덕 후미진 음지에서도 피어나는 서로 다른 아름다움이 자란 다는걸 알게되는 날들속에서 우리가 간혹 역류하는 숱한 감정들을 어떻게 다스리며 살아 갈까요. 산다는것이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창조..

名 言/멋진글 2021.05.24

몸이 가는 길과 마음이 가는 길

몸이 가는 길과 마음이 가는 길 몸이 가는 길이 있고 마음이 가는 길이 있습니다. 몸이 가는 길은 걸을수록 지치지만 마음이 가는 길은 멈출 때 지칩니다. 몸이 가는 길은 앞으로만 나 있지만 마음이 가는 길은 돌아가는 길도 있습니다. 몸이 가는 길은 비가 오면 젖지만 마음이 가는 길은 비가 오면 더 깨끗해집니다. 몸이 가는 길은 바람이 불면 흔들리지만 마음이 가는 길은 바람이 불면 사랑합니다. 오늘은 몸보다 마음이 먼저 길을 나섭시다. - 좋은 생각 중에서 -

名 言/멋진글 2021.05.23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인 오늘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인 오늘 “매일(每日)을 마치 그것이 나의 최초(最初)의 날인 동시에 나의 최후(最後)의 날인 것 같이 살아라„ 하우프트만의 말입니다. 그는 1921년 사망했습니다. 그의 이 말은 참으로 힘찬 말입니다. 이렇게 말하기는 쉽지만 이렇게 살기는 참으로 어렵습니다. 매일 매일을 내 생의 최초의 날인 동시에 최후의 날처럼 산다는 것은 자기의 인생을 최고도의 성실과 정열과 감격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오늘이 나의 인생의 최초의 날이라고 생각해 봅시다. 우리는 큰 희망과 많은 기대와 진지한 계획과 더할수 없는 충실감 속에서 하루의 생활을 시작할 것입니다. 모든 것이 새롭고 모든 것이 중요한 의미를 가질 것입니다. 우리는 실수하지 않으려고 조심할것이요 잘해 보려고 애쓸 것입니다. 오늘이 나의..

名 言/멋진글 2021.05.22

할아버지와 손자의 대화

할아버지와 손자의 대화 어느 날 손자가 할아버지께 물었습니다. "할아버지, 옛날에 어떻게 사셨어요? - 과학기술도 없고 - 인터넷도 없고 - 컴퓨터도 없고 - 드론도 없고 - 휴대폰도 없고 - 카톡도 없고 - 페이스북도 없었는데?..." 할아버지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너희 세대가 오늘날 - 인간미도 없고 - 품위도 없고 - 연민도 없고 - 수치심도 없고 - 명예도 없고 - 존경심도 없고 - 개성도 없고 - 사랑도 없고 - 겸손도 없이 살고 있는 것처럼 그렇게는 안 살았지 오늘 너희들은 우리를 '늙었다'고 하지만 우리는 참 축복 받은 세대란다. 우리 삶이 그 증거야. 헬멧을 쓰고 자전거를 타지 않았고 방과 후에는 우리 스스로 숙제했어. 해질 때까지 들판에서 뛰놀고 페이스북이나 카톡 친구가 아니라 진짜 친구..

名 言/멋진글 2021.05.22

疾風知勁草(질풍지경초)

疾風知勁草(질풍지경초) 모진 바람이 불 때라야 강한 풀을 알 수 있다. 어렵고 위험한 처지를 겪어봐야 인간의 진가를 알 수 있는 법이다. 인생은 난관과 역경으로 가득 차 있고, 인간 세상은 염량세태라서 잘 나갈 때는 사람들이 구름같이 몰려들지만, 몰락할 때는 썰물처럼 빠져 나가기 마련이다. 추사 김정희가 그린 세한도(歲寒圖)를 보면 공자의 이런 말씀이 적혀 있다. 歲寒然後 (세한연후) 知松柏之後彫也(지송백지후조야) 날씨가 추워진 후라야 소나무와 잣나무가 다른 나무보다 뒤늦게 시든다는 것을 안다. 집안이 가난할 때라야 좋은 아내가 생각나고, 세상이 어지러울 때라야 충신을 알아볼 수 있다. 지금 아픈 것은 아름다워지기 위함이다. 아름다운 종소리를 더 멀리 퍼뜨리려면 종(鐘)이 더 아파야 한다. 셰익스피어는 ..

名 言/멋진글 2021.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