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 40

주구사서 (酒狗社鼠) : 술집의 개(狗)와 사당의 쥐(鼠)

고전, "한비자"(韓非子)에 나오는 술집의 개(狗)와 쥐(鼠) 이야기 입니다. ​중국, 고대의 송(宋)나라에 장씨(裝氏)라 불리는 사람이 운영하는 술(酒)집이 있었습니다. 장씨 집안에서는 대대로 내려오는 술을 만드는 비법이 있어 그가 파는 술의 맛은 먼 지역까지 소문이 날 정도 였습니다. 소문은 술의 맛뿐이 아니였습니다. 넉넉한 마음씨에 늘 후하게 술동이를 채워 주었고, 손님 맞이에도 정성을 다했습니다. 성공하는 비결을 모두 갖춘 술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품이 우수하고 서비스가 뛰어나며 홍보의 방법 또한 완벽해 보입니다. ​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손님이 찾아 오지 않아 정성스럽게 만들어 놓은 술이 쉬어버리곤 했습니다. 큰 손실을 본 후 낙심한 그는 마을의 어른인 양천(楊舛)이라는 사람을 찾아가 물었..

名 言/멋진글 2022.07.08

성공(成功)과 행복(幸福)을 위한 주문(呪文)

* 성공(成功)과 행복(幸福)을 위한 주문(呪文) ♣* 우리 인간은 습관과 타성의 동물입니다. 습관적으로 사고하고 말하고 행동합니다. 우리가 변화하고 발전하려면 기존의 습관과 방식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러나 사오십년간 익숙해온 자동반응 방식을 벗어나는 것은 매우 힘들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거의 매일 타성에 젖어 생활합니다. 이렇게 습관적으로 기계적으로 생활하는 현대인을 벗어나기 위해 지금과 달리 더 나은 삶을 살고 싶다면 우리는 항상 깨어있어야 합니다. 깨어있다는 것은 수시로 우리의 사고와 말과 행동을 주시하는 것입니다. 지금 이순간 최선의 선택이라는 주문을 마음속으로 외치며 체크해 보십시요. 우선 바로 지금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를 자각하는 것입니다. 식사,운전,목욕,설거지 등도 소중한 일입..

名 言 2022.07.07

짧은 말 한마디

◎ 짧은 말 한마디 ◎ 무심코 들은 비난의 말 한마디가 잠 못 이루게 하고 정 담아 들려주는 칭찬의 말 한마디가 하루를 기쁘게 합니다 부주의한 말 한 마디가 파괴의 씨가 되어 절망에 기름을 붓고 사랑의 말 한 마디가 소망의 뿌리가 되어 열정에 불씨를 당깁니다 진실한 말 한 마디가 불신의 어둠을 거두어 가고 위로의 말 한 마디가 상한 마음 아물게 하며 전하지 못한 말 한 마디가 평생 후회하는 삶을 만들기도 합니다 말 한 마디는 마음에서 태어나 마음에서 씨를 뿌리고 생활에서 열매를 맺습니다 짧은 말 한 마디가 긴 인생을 만들고 말 한 마디에 마음은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지만 그러나 긴 인생이 짧은 말 한마디의 철조망에 갇혀서는 아니 됩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 무심코 들은 비난의 말 한마디가 잠 못 이..

名 言 2022.07.07

가난한 자에게 부족(不足)한 것

◎ 가난한 자에게 부족(不足)한 것 ◎ 가난한 자에게 부족한 것 발랑이라는 젊은 부자가 있었다. 그는 프랑스의 '갑부 50인' 에 들 정도로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었지만, 갑작스럽게 암에 걸려 보비니 병원에서 죽고 말았다. 그는 임종 직전, 병원에서 유언을 남겼고, 그 유언은 곧 프랑스의 일간지에 실려 많은 사람들에게 공개되었다. 그의 유언은 이러했다. "내 재산 중 4.6억 프랑의 주식을 보비니 병원에 기부하여 암을 연구하는 데 쓰게 해주시오. 그리고 남은 1백만 프랑은 가난한 사람에게 장학금으로 주고 싶소. 나 역시 가난하게 태어나 이만큼 성공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소 .. 이렇게 죽음을 눈앞에 두고 보니 성공의 비밀을 나 혼자만 알고 가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소. 성공의 비밀은 한 은행의 개인..

名 言/멋진글 2022.07.05

바보 - 바보가 만드는 세상

바보 - 바보가 만드는 세상 어느 동네에 두 집이 가까이 살고 있었습니다. 한 집은 시부모를 모시고 사는 대가족이었고, 다른 한 집은 젊은 부부만 사는 가정이었습니다. 이상하게도 대가족이 사는 가정은 항상 화목하여 웃음꽃이 피는데, 부부만 사는 가정은 부부싸움이 잦았습니다. 젊은 부부는 이웃집의 화목한 모습을 보고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왜 우리는 둘만 사는데도 매일 싸우고, 이웃집은 여럿이 함께 모여 사는데 저토록 화목한 것일까? 그래서 어느 날 젊은 부부는 과일 한 상자를 사 들고 이웃집을 찾았습니다. 다과를 나누며 그 이유를 물어보았습니다. "댁의 가정은 대가족인데도 웃음이 떠날 줄 모르고, 우리는 둘만 사는데도 매일 싸우는데, 선생님 댁이 그렇게 화목하게 지내시는 비결이 무엇인지요?"..

名 言/멋진글 2022.07.05

연륜[年輪]과 경륜[經綸]

"연륜[年輪]과 경륜[經綸]" 고려장이 없어진 유래 고려장은 고려인이 효도심이 없어서 있었던 일인가? 고려장 풍습이 있던 고구려 때 박정승은 노모를 지게에 지고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그가 눈물로 절을 올리자 노모는 "네가 길을 잃을까봐 나뭇가지를 꺾어 표시를 해두었다."라고 말합니다. 박정승은 이런 상황에서도 자신을 생각하는 노모를 차마 버리지 못하고 몰래 국법을 어기고 노모를 모셔와 봉양을 합니다. 그 무렵 중국 수(隋)나라 사신이 똑같이 생긴 말 두 마리를 끌고 와 어느 쪽이 어미이고 어느 쪽이 새끼인지를 알아내라는 문제를 냅니다. 못 맞히면 조공을 받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문제로 고민하는 박정승에게 노모가 해결책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말을 굶긴 다음 여물을 주렴, 먼저 먹는 놈이 새끼란다." 고..

카테고리 없음 2022.07.02

너무 욕심 부리지 말자

♣ 너무 욕심 부리지 말자 ♣ 욕심이 과하면 마음이 다친다 내 꺼 아닌 것에 욕심 내지 말자 소유하려는 생각 때문에 마음도 몸도 힘들어 하니까 그냥 놓아주자 돈에 대한 욕심도 사랑에 대한 갈망도 갖고 싶은 물건들도 결국은 내면에서의 채워지지 않는 마음에서 나오는 공허한 마음 때문이다 소유하려는 욕심을 내려놓고 내 마음을 차곡차곡 채우는 연습을 하자 마음이 채워지면 조금 더 타인들 앞에 당당해지고 스스로도 만족함을 느끼기 때문에 소유욕에 대한 욕심이 조금은 줄어들 수 있다 욕심은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구멍 난 항아리처럼 끝도 없는 생각이다 겉 멋에 대한 것을 채우지 말고 내면의 마음을 채워 어떤 모습이든 타인들 앞에 당당한 내가 되자 - 최동훈의《인생은 아름다웠다》중에서 -

名 言/멋진글 2022.07.01

☞ 노년의 아름다운 삶

☞ 노년의 아름다운 삶 우리는 살아오다 어느 날 문득 노년을 보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머리카락은 희끗희끗 반백이 되어있고 몸은 생각같이 움직여지지 않고, 영원히 함께 있을 것 같던 아이들은 하나 둘 품을 떠나고, 백 년을 맹세했던 부부는 오랜 세월을 살아오면서 어쩔 수 없이 늙어가는 서로를 바라보며 노년을 보낸다. 앞만 보고 달려온 지난 세월! 이젠 아름다운 황혼을 위해 지금 해야 할 일들을 실천하자. 움직일 수 있는 한 나 아닌 다른 사람을 의지하는 건 절대 금물이다. 자신의 노년은 그 어느 누구도 대신해 주지 않는다. 자신의 것은 스스로 개발하고 스스로 챙겨야 한다. 당신이 진정으로 후회 없는 노년을 보내려 거든 반드시 한 두 가지의 취미 생활을 가져라. 산이 좋으면 산에 올라 세상을 한번..

名 言/멋진글 2022.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