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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노후(老後)를 연서(戀書)를 쓰는 마음으로 살고 싶다

내 노후(老後)를 연서(戀書)를 쓰는 마음으로 살고 싶다. 즐거운 마음으로 내일(來日)을 기다리며 바라보고 사랑하며 정(情) 깊이 살고 싶다. 정과 사랑과 기쁨이 가득한 하루하루를 연서를 쓰는 마음으로 행복(幸福)하게 살고 싶다. 고운 마음 듬뿍 가슴에 담고 사랑하고 그리워하고 즐거워하면서 오래오래 살고 싶다. 그리움으로 두근거리며 보고 싶고 만나고 싶은 마음으로 노년(老年)을 살고 싶다. 첫 연서를 쓰듯 설레는 마음으로 노후를 살고 싶다. 조금은 상기(想起)되고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내 노년을 슬기롭게 살고 싶다. 정성(精誠) 다해 사랑과 정이 담긴 연서를 쓰듯이 내 늙음의 삶도 아름답고 멋지게 정과 마음을 곱게 다스리며 곱게 곱게 살고 싶다. 내일이면 늦을 것 같이 오늘이 내 삶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

名 言/멋진글 2022.07.20

인생은 운명이아니라 선택

인생은 운명이아니라 선택 굳이 세상과 발맞춰 갈 필요있나 제 보폭대로 제 호흡대로 가자 늦다고 재촉하는 이, 자신말고 누가 있었던가 눈치보지 말고 욕심부리지 말고 천천히 가자 사는일이 욕심 부린다고 뜻대로 살아지나 다양한 삶의 형태가 공존하며 다양성이 존중될 때만이 아름다운 균형을 이루고 이 땅 위에서 너와 내가 아름다운 동행인으로 함께 갈 수 있지 않겠는가 저쪽에 네가 있으므로... 이 쪽에 내가 선 자리가 한쪽으로 기울지 않는 것 처럼... 그래서 서로 귀한 사람 굳이 세상과 발 맞추고... 너를 따라 보폭을 빠르게 할 필요는 없다 불안해 하지 말고 욕심을 타이르면서 천천히 가자 되돌릴 수 없는 순간들 앞에서 최선을 다하는 그 자체가 인생을 떳떳하게 하며 후회 없는 행복한 삶을 만드는 것이다. 인생은..

名 言/멋진글 2022.07.20

살아보니 알겠더라 ..

. ? 살아보니 알겠더라 .. ? 떠오르는 수많은 생각들 속에 한 잔의 커피에 목을 축인다.. 살다 보니 긴 터널도 지나야 하고 안개 낀 산길도 홀로 걸어야 하고 바다의 성난 파도도 만나지더라... 살다 보니 알겠더라 꼭 만나야 할 사람은 만나고 스치고 지나야 하는 것들은 꼭 지나야 한다는 것도 떠나야 할 사람은 떠나고 남아야 할 사람은 남겨지더라.. 두 손 가득 쥐고 있어도 어느샌가 빈손이 되어있고, 빈손으로 있으려 해도 그 무엇인지를 꼭 쥐고 있음을... 소낙비가 내려 잠시 처마 밑에 피하다 보면 멈출 줄 알았는데, 그 소나기가 폭풍우가 되어 온 세상을 헤집고 지나고서야 멈추는 것임을... 다 지나가지만 그 순간 숨을 쉴 수조차 없었다.. 지나간다 모두 다 떠나는 계절, 저무는 노을, 힘겨운 삶마저도..

詩 隨筆 等 2022.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