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음악] 남수련 - 우중의 여인 장대같이 쏟아지는 밤비를 헤치고 나의 창문을 두드리며 흐느끼는 여인아만나지 말자고 맹세한 말 잊었는가 그대로 울지 말고 돌아가다오그대로 돌아가다오 깨무는 그 입술을 보이지를 말고서 바람불고 비오는밤 어둠을 헤치고 우산도 없이 걸어가는 나의젊은 여인아 사랑의 슬픔은 젊은 한 때 있는 사연 눈물을 거두고서 돌아 가려마그대로 돌아가려마 비개인 뒷날에는 밝은 태양 비치고 音樂 2012.09.07
우리라는 단어 우리라는 단어 말하고 생각할 때마다 따스함이 느껴지는 단어가 하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이 단어가 그 사람의 입에서 나올 때면 나는 왠지 그 사람과 한층 더 가까워진 듯한 느낌에 푸근해집니다. 난로 같은 훈훈함이 느껴지는 단어. 그 단어는 바로 '우리'라는 단.. 名 言 2012.09.06
웰빙(Wellbeing), 웰에이징(Wellaging), 웰다잉(Welldying) ● 이미지출처:kyongbuk.co.kr 웰빙(Wellbeing), 웰에이징(Wellaging), 웰다잉(Welldying)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것을 Wellbeing 이라고 하고, 사람이 사람답게 늙는 것을 Wellaging 이라고 하며 사람이 사람답게 죽는 것을 Welldying 이라고 합니다 농사는 금년에 실패하면 내년에 잘 지으면 되고 대학은 금년에.. 名 言 2012.09.06
애상(愛想) / 시인 淸雅 宋金子 애상(愛想) / 시인 淸雅 宋金子 때론 빗줄기도 외로운가 보다 자신의 존재를 알아 달라 몸부림치는 걸 보면 나도 그래 까닭 없이 되술래잡아 뿔뚝 대며 투정부리기도 하지만 마른 땅에 기분 좋게 내려 촉촉이 스며드는 빗물처럼 함께 호흡하는 마음으로 가슴 벅찬 고밀도 충만한 사랑으로.. 詩 隨筆 等 2012.09.06
그리움이란 / 시인 이룻 이정님 그리움이란 / 시인 이룻 이정님 그리움의 날개란 접히는 것이 아니라 꺾이는 것. 곱게 접어 가슴에 간직하고 싶어도 숨길수록 뾰족해져 가슴에 솟아나는 것 "모른다." 외면하고 달아나면 어느 새 갈비뼈 틈새로 들어 와 웃고 서 있는 넌 그래서 지우개로도 지워지지 않는 요철문자. 그리움.. 詩 隨筆 等 2012.09.05
외로운 밤 / 시인 松岩 김은재 ● 이미지출처: hani.co.kr 작가/오승현 외로운 밤 / 시인 松岩 김은재 외로워도 그리워도 멍 ㅡ 허니 별빛 바라보며 허공 속에 띄워보는 상념의 허상 허우적대는 손짓 잡아주지 않는다고 죽을 수도 없는 본능의 몸부림 맑은 영혼과 믿음의 신념마저 불신해져 가는 망령의 지배에 병드는 육.. 詩 隨筆 等 2012.09.05
인생의 향기 / 시인 석랑 조윤현 ● 이미지출처: kookje.co.kr 인생의 향기 / 시인 석랑 조윤현 희망과 용기와 정의 기쁜 마음으로 사는 우리의 고운 정 속에는 아름다운 향기가 있다. 빛과 향기를 주고 기쁨과 보람을 주고 의미와 가치, 그리고 희망을 주는 인생의 향기 사랑과 믿음으로 행복의 탑을 쌓고, 흐뭇한 향기 속에 .. 詩 隨筆 等 2012.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