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 言 1783

삶의 역설(逆說)

삶의 역설(逆說) 날아오르는 연줄을 끊으면 더 높이 날 줄 알았다. 그러나 땅바닥으로 추락(墜落)하고 말았다. 철조망을 없애면 가축들이 더 자유롭게 살 줄 알았다. 그러나 사나운 짐승에게 잡아먹히고 말았다. 관심(關心)을 없애면 다툼이 없어질 줄 알았다. 그러나 다툼이 없으니 남남이 되고 말았다. 간섭을 없애면 편하게 살 줄 알았다. 그러나 외로움이 뒤쫓아 왔다. 바라는 게 없으면 자족할 줄 알았다. 그러나 삶에 활력(活力)을 주는 열정(熱情)도 사라지고 말았다. 불행(不幸)을 없애면 행복 할 줄 알았다. 그러나 무엇이 행복인지도 깨닫지 못하고 말았다. 편안(便安)을 추구(追求)하면 권태(倦怠)가 오고, 편리(便利)를 추구(追求)하면 나태(懶怠)가 온다. 나를 불편하게 하던 것들이 실은 내게 필요한 것들..

名 言 2020.08.13

언제나 마음이 따스하여 대하기 편한사람

언제나 마음이 따스하여 대하기 편한사람 만날 때마다 먼저 즐거운 인사를 하는사람 조그마한 호의에도 고맙다는 인사를 할줄 아는사람 틈날 때마다 책을 읽는사람 전화를 잘못 걸고 미안하다고 사과할 줄아는사람 잘못 걸린 전화에도 친절한사람 얼굴에서 훈훈한 미소가 떠나지 않는사람 잘못한 걸 알면 잘못을 솔직히 시인하는사람 자기보다 못한 사람 앞에서도 목에 힘주지 않는사람 때로는 손해를 보고도 생색 내거나 소문내지 않는사람 늙어도 나이들어가는 모습이 깨끗한사람 비싼옷이 아니더라도 늘 단정한 사람 어느 자리에서나 맡은일에 열중하는사람 남에게 말한 대로 자기도 그렇게 살려고 애쓰는사람 한 포기의 들풀~ 한 송이의 야생화를 소중히 여기는사람 우리는 과연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사람일까요... 『행복한 우산』

名 言 2020.08.13

◎ 친구는 찾는게 아니라네!. ◎

◎ 친구는 찾는게 아니라네!. ◎ 친구는 찾는게 아니라네! 친구는 찾는게 아니라 뒤돌아보면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거래 나두 너의 뒤에 있을께 친구는 자유라는 말에서 유래됐다구 해 쉴만한 공간과 자유로움을 허락하는 사람이 바로 친구래 전생에 염라대왕 앞에서 소원을 말할 때. 소중한 친구를 만나게 해달랬더니 날..니 곁으로 보내주더라 친구란 이유로 내 곁에 숨쉬는 니가 있어서 내가 하루 하루를 살 수 있는거야 오늘이 즐거운건 우정이라는 뜰에 친구라는 나무가 따가운 세상의 햇살을 막아주기 때문이야 죽을만큼 힘들어도 내가 살 수 있는 이유는 내 옆에 친구가 있기 때문이야 고맙다...내 소중한 친구야 천국은 연인끼리 가는거구 지옥은 친구랑 가는거래.... 친구는 모든 어려움도 함께 할 수 있기에 친구야 눈물이 나..

名 言 2020.08.10

언제나 미안합니다

언제나 미안합니다 언제나 당신의 마음 다 헤아리지 못하는 내가 이렇게 바라보기만 하는 내가 미워지네요. 몸이 먼 것보다 마음이 멀다는 건 비극이며 사랑을 가득 품고도 표현하지 못하는 것은 슬픔입니다. 하지만 당신이 날 가장 필요로 할 때 다가갈 수 없던 기억은 차라리 아픔입니다. 우울할 때 항상 웃겨주지 못했지요. 외로울 때 언제나 손잡아 주지 못했습니다. 화가 났을 때마다 달래주진 못했고 그대가 아플 때 대신 아플 수 없어 얼마나 속상했는지 모릅니다. 그만큼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래서 미안합니다. 당신을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날엔 언제나 미안합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名 言 2020.08.09

너무 욕심 부리지 말자

너무 욕심 부리지 말자 욕심이 과하면 마음이 다친다 내 꺼 아닌 것에 욕심 내지 말자 소유하려는 생각 때문에 마음도 몸도 힘들어 하니까 그냥 놓아주자 돈에 대한 욕심도 사랑에 대한 갈망도 갖고 싶은 물건들도 결국은 내면에서의 채워지지 않는 마음에서 나오는 공허한 마음 때문이다 소유하려는 욕심을 내려놓고 내 마음을 차곡차곡 채우는 연습을 하자 마음이 채워지면 조금 더 타인들 앞에 당당해지고 스스로도 만족함을 느끼기 때문에 소유욕에 대한 욕심이 조금은 줄어들 수 있다 욕심은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구멍 난 항아리처럼 끝도 없는 생각이다 겉 멋에 대한 것을 채우지 말고 내면의 마음을 채워 어떤 모습이든 타인들 앞에 당당한 내가 되자 - 《인생은 아름다웠다》중에서 -

名 言 2020.08.09

사랑하면 건강해진다

사랑하면 건강해진다 사람이 깨어 있는 낮 동안에는 '베타파'라는 뇌파가 나오는데,이 뇌파는 사람에게 스트레스를 줍니다. 그래서 낮에는 아무리 좋은 것을 먹고, 듣고, 본다고 해도 점점 스트레스와 피곤만 쌓일 뿐입니다. 하지만 밤에 잠을 자는 동안에는 '알파파'가 나오면서,이때 모든 병을 고치는 기적의 호르몬인 엔돌핀이 분비됩니다. 엔돌핀은 피로도 회복하고, 병균도 물리치며, 암 세포도 이기게 합니다. 그래서 잠을 푹 자고 나면 저절로 병이 낫기도 하고 기분도 좋아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깨어 있을 때에도 '알파파'가 나올 때가 있습니다. 바로 사랑할 때입니다. 사랑할 때 마음이 흐뭇하고 기분이 좋은 것은 뇌 속에서'알파파'가 나오는 동시에 엔돌핀이 분비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사랑을 하면 병도 빨리 낫고 ..

名 言 2020.08.09

남은 시간(時間)을 보람 있게

젊은 시절의 꿈을 쫓아 정신없이 달리다 보면 어느 새 머리카락이 희끗해 집니다. 그리고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을 즈음이면, 남은 시간이 별로 없다는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때 가서 후회한들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이렇게도 우리의 깨달음은 안타깝고 안타까울 뿐입니다. 시간은 강물과 같아서, 막을 수도 없고 되돌릴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물을 어떻게 흘려보내느냐에 따라 시간의 질량도 달라 질 수가 있습니다. ‘루시 세네카’는 말했습니다. “인간은 항상 시간이 모자란다고 불평을 하면서도, 마치 시간이 무한정 있는 것처럼 행동한다.”라고. 지금 우리의 나이 60, 70, 80대, 정말 시간의 빠름을 느끼며 참으로 두렵기까지 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시간은 쉼 없이 흘러가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겠지..

名 言 2020.07.30

변명은 독초다

인생에 있어서 '변명'은 전혀 쓸모가 없다. 버려라. 변명이 필요한 순간 바로 실행하라. 변명은 변명에 불과하고 변명은 또 변명을 낳는다. 변명은 실행과 성공을 동시에 늦춘다. 불만과 불평의 씨앗이고 실패를 증폭시킨다. '변명'은 인생의 독초다. - 방우달의《마음 풀고 가라, 다친다》중에서 - * 변명은 자기반성의 반대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변명을 즐기고 자기반성이 없는 사람들의 특징이 있습니다. 남들은 진실을 훤히 꿰뚫고 있는데 자신만이 눈 감고 아웅 합니다. 현실을 직시하는 사람들은 대개 진실합니다. 변명이 많은 사람일수록 거짓된 삶을 사는 이가 많습니다. ' 오래 가지 못합니다. 변명은 우물 안 개구리의 시각으로 살아가게 만듭니다.

名 言 2020.07.27

어떤 결심

어떤 결심 “마음이 많이 아플 때는 꼭 하루씩만 살기로 했다. 몸이 많이 아플 때는 꼭 한 순간씩만 살기로 했다. 고마운 것만 기억하고 사랑한 일만 떠 올리며 어떤 경우에도 남의 탓을 안 하기로 했다. 고요히 나 자신만 들여다보기로 했다. 내게 주어진 하루만이 전 생애라고 생각하니 저 만치서 행복이 웃으며 걸어 왔다.” -이해인의《어떤 결심》중에서-

名 言 2020.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