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 / 시인 소산 문재학 인간사(人間事)에 보석보다 더 소중한 신뢰(信賴)의 꽃 세파의 여울 속으로 어김없이 다가온다. 두려움과 공포의 약속시간은 화살을 타고오고 연분홍 사랑 설레임의 약속시간은 애간장을 태우기도 한다. 때로는 낭패(狼狽)의 쓰라림 후회의 눈물을 쏟기도 하지만 일의 성사 뒤에는 환희와 행복이 넘치기도 한다. 수없이 생성되는 질서의 밑거름 오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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