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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는 다 못할 뜻이 있어 꽃은 고운 몸으로 다가서고 말로는 다 못할 아픔 사연 있어 꽃은 저토록 시들어 떠나가나 하늘 땅 그 사이에서 말로는 다 못할 사랑 있어 꽃은 비바람 속에 웃으며 향기로운 마음 다 내어주고 뜨거운 영혼만 아껴 저렇게 영특한 열매를 익히나 최초의 뜻이 그렇듯 우리 또한 꽃스러움으로 사랑스러움으로 그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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