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隨筆 等

태양의 사랑 / 시인 박광호

雲山(뭉개구름을 머리에 이고있는 산) 2013. 6. 5.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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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사랑 / 시인 박광호


초록의 여름이 내려앉은
광활한 들판엔
생육의 열기가 한창이다

뜨거운 햇볕과 초록이 어우러져
새 생명이 탄생되고
그로 하여 삶을 영위하는
무수한 생명체

나무 그늘에서 짜증스레 땀을 닦지만
생각을 해보니
당신의 사랑은 무한사랑

세상을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니
무더운 여름도 되레 감사하여
시원한 마음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