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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림돌과 디딤돌♡

♡걸림돌과 디딤돌♡ 길을 가다가 돌이 나타나면 약자는 그것을 걸림돌이라 하고 강자는 그것을 디딤돌이라고 말한다. 토마스 카알라일의 말입니다. 걸림돌과 디딤돌은 신부님들의 강론주제로도 자주 등장을 하는 말인데요,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수 많은 삶의 돌을 만납니다. 그때마다 그 돌을 대하는 마음가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지는데요, 그 돌을 어떤 사람은 걸림돌이라 말하고 또 어떤 사람은 디딤돌이라고 말합니다. 삶에서 오는 모든 장애를 불평과 원망의 눈으로 보는 것과 또 그것을 발판으로 재기와 도약의 발판으로 삼는 것과는 분명 큰 차이가 있을 겁니다. 오늘도 장애의 요소와 같은 돌을 곳곳에서 만나게 되겠지요. 그런 돌들은 생활에 무수히 널려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깔려있는 돌이 아..

名 言/멋진글 2021.09.03

할 수 있다는 말 한 마디가 세상을 바꿉니다

할 수 있다는 말 한 마디가 세상을 바꿉니다 내게 누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 중에서 그 어떤 것 하나를 꼽으라 한다면 기다릴 여유 없이 "따뜻한 격려"라는 말을 서슴지 않을 것이다. "당신은 할 수 있다"는 격려의 말 한 마디가 가정에서고 직장에서고 실의에 잠겨 있는 상대에게는 다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 넣어 어느 순간에 연필이 되었던 망치가 되었던 그분의 손에는 다시 쥐어 있게 될 것이고 이는 실패를 교훈 삼아 성공이라는 큰 술잔 앞에서 눈물의 축배의 잔을 들고 있을 것이다. 실의에 잠겨 있는 사람에게 "당신은 꼭 할 수 있다" 라는 자심감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따뜻한 이 말 한 마디를 건낼 수 없다는 것이 무에 그리도 당신의 자존심이 문제됩디까? 격려를 자주 하시는 분은 ..

名 言 2021.09.01

무소유(無所有) 에 관한

♡ 무소유(無所有) 에 관한 ♡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다. 궁색한 빈털털이가 되는 것이 아니다.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뜻이다. 무소유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할 때 우리는 보다 홀가분한 삶을 이룰 수가 있다. 우리가 선택한 맑은 가난은 넘치는 부보다 훨씬 값지고 고귀한것이다. 이것은 소극적인 생활태도가 아니라 지혜로운 삶의 선택이다. 우리가 만족할 줄 모르고 마음이 불안하다면 그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기 때문이다. 내 마음이 불안하고 늘 갈등 상태에서 만족할 줄 모른다면 그것은 내가 살고 있는 이 세상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다. 우리는 우리 주위에 있는 모든 것의 한 부분이다. 저마다 독립된 개체가 아니..

名 言/멋진글 2021.09.01

도둑은 잡지 말고 쫓으라는 말이 있다

도둑은 잡지 말고 쫓으라는 말이 있다 경행록에도 “남에게 원수를 맺게 되면 어느 때 화를 입게 될지 모른다”고 했고, 제갈공명도 죽으면서 “적을 너무 악랄하게 죽여 내가 천벌을 받게 되는구나”라고 후회하며, 적도 퇴로를 열어주며 몰아 붙여야 한다는 말을 남겼다. ~~~~~~~ ​내가 어렸을 때 시골집에는 대문이 있고 뒤쪽이나 옆모퉁이에 샛문이 있는 집이 많았다. 우리 집에도 뒤뜰 장독대 옆에 작은 샛문이 하나 있어 이곳을 통해 대밭 사이로 난 지름길로 작은집에 갈 수 있어서 자주 드나들었다. 이 샛문은 누나들이나 어머니가 마실을 가거나 곗방에 갈 때, 그러니까 어른들 몰래 드나들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어른들의 배려인지도 모른다. 옛날 어른들은 알면서도 눈감아 주고 속아 준 것 같다. ​ 이것은 마음의 ..

名 言/멋진글 2021.09.01

흘리는 눈물은 서러움 이지만

흘리는 눈물은 서러움 이지만 다투어서 흘리는 눈물은 서러움이지만 기뻐서 흘리는 눈물은 행복입니다. 다툼으로 가슴이 아픈 것은 죄악이지만 사랑해서 가슴이 아픈 것은 기쁨입니다. 세상엔 만나서 기쁜 사랑이 있고 헤어져야 행복한 사랑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모두가 시작은 사랑이었습니다. 내가 당신에게 사랑한다고 말할 땐 가슴이 떨렸지만 당신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 있을 땐 왠지 눈물이 났습니다. 내가 몸이 아파 누워 있을 땐 그저 그 아픔에 서럽다 하지만 당신이 몸이 아파 누워계실 땐 가슴이 아파서 눈물이 났습니다 처음 만나는 연인들은 사랑의 눈빛이 뜨겁다 하지만오래된 연인의 얼굴에선 편안한 느낌의 눈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내가 이 세상을 노력하며 살아가다 어느 날 뒤돌아봤을 때 날 향해 웃어주는 미소만 ..

名 言 2021.08.31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

♣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 ♣ 이른 새벽 눈을 뜨면 나에게 주어진 하루가 있음을 감사 하렵니다 밥과 몇 가지 반찬 풍성한 식탁은 아니어도 오늘 내가 허기를 달랠 수 있는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누군가 나에게 경우에 맞지 않게 행동할 지라도 그 사람으로 인하여 나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태양의 따스한 손길을 감사하고 바람의 싱그러운 속삭임을 감사하고 나의 마음을 풀어 한 편의 시를 쓸 수 있음을 또한 감사하렵니다 오늘 하루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 가야겠습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 태어 났음을 커다란 축복으로 여기고 가느다란 별빛 하나 소소한 빗방울 하나에서도 눈물겨운 감동과 환희를 느낄 수 있는 맑은 영혼의 내가 되어야겠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名 言 2021.08.31

9월의 기도 - 시인 이해인

9월의 기도 - 시인 이해인 저 찬란한 태양 마음의 문을 열어 온 몸으로 빛을 느끼게 하소서 우울한 마음 어두운 마음 모두 지워버리고 밝고 가벼운 마음으로 9월의 길을 나서게 하소서 꽃 길을 거닐고 높고 푸르른 하늘을 바라다보며 자유롭게 비상하는 꿈이 있게 하소서 꿈을 말하고 꿈을 쓰고 꿈을 노래하고 꿈을 춤추게 하소서 이 가을에 떠나지 말게 하시고 이 가을에 사랑이 더 깊어지게 하소서

詩 隨筆 等 2021.08.31

물은 99도까지는 끓지 않는다

물은 99도까지는 끓지 않는다 물은 99도까지는 끓지 않는데 물을 수증기로 바꿔놓는 것은 바로1도의 차이입니다. 이렇게 세상의 모든 물질에는구조와 성질이 바뀌는 임계점이 있습니다. 물이 끓는점에 도달해 기체로 바뀌는 것처럼 하나의 상태가 다른 상태로 변하기 위해서는반드시 임계점을 넘어야 합니다. 우리는 나무를 바라볼 때, 땅 아래 뻗어있는무수한 뿌리들은 바라보지 못합니다. 단지 땅 위에 드러난 잎과 열매만을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나무에 결실이 없다고 좌절하지 마십시오. 자신의 임계점을 향해 부지런히 달려가는 오늘, 여러분의 뿌리는 계속 단단히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임계점을 넘어설 때, 찬란한 결실을 볼 것입니다. 결국 임계점이란 변화를 위한 시간이자 어떤 변화와 성취에는 이 시간..

名 言 2021.08.28

산같이 물같이 살자

◎ 산같이 물같이 살자 ◎ 산같이 물같이 살자 텅 빈 마음엔 한계가 없다. 참 성품은 텅 빈곳에서 스스로 발현된다. 산은 날보고 산같이 살라하고 물은 날보고 물같이 살라한다. 빈 몸으로 왔으니 빈 마음으로 살라고 한다. 집착, 욕심, 아집, 증오 따위를 버리고 빈 그릇이 되어 살라고 한다. 그러면 비었기에 무엇이든 담을 수 있다고 한다. 수행은 쉼이다. 이것은 내가 했고 저것은 네가 안 했고 이것은 좋고 저것은 나쁘다는 식으로 항상 마음이 바빠서는 도무지 자유를 맛볼 수 없다. 내가 내 마음을 이것 에 붙들어 매어놓고 저것에 고리를 걸어놓고 있는데 어떻게 자유로울 수 있겠는가 항상 노예로 살수밖에 없다. 수행은 비움이다. 내가 한다 내가 준다 내가 갖는다. 하는 생각 또는 잘해야지 잘못되면 어쩌나 하는 ..

名 言 2021.08.27

너무 좋아할 것도 너무 싫어할 것도 없다

◎ 너무 좋아할 것도 너무 싫어할 것도 없다 ◎ 너무 좋아할 것도 너무 싫어할 것도 없다 너무 좋아해도 괴롭고, 너무 미워해도 괴롭다. 사실 우리가 알고 있고, 겪고 있는 모든 괴로움은 좋아하고 싫어하는 이 두 가지 분별에서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늙는 괴로움도 젊음을 좋아하는 데서 오고, 병의 괴로움도 건강을 좋아하는 데서 오며, 죽음 또한 삶을 좋아함, 즉 살고자 하는 집착에서 오고, 사랑의 아픔도 사람을 좋아하는 데서 오고, 가난의 괴로움도 부유함을 좋아하는 데서 오고, 이렇듯 모든 괴로움은 좋고 싫은 두 가지 분별로 인해 온다. 좋고 싫은 것만 없다면 괴로울 것도 없고 마음은 고요한 평화에 이른다. 그렇다고 사랑하지도 말고, 미워하지도 말고 그냥 돌 처럼 무감각하게 살라는 말이 아니다. 사랑..

名 言 2021.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