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 22

삶이 분주하고 여유가 없을 지라도

♣ 삶이 분주하고 여유가 없을 지라도 ♣ 우리의 삶이 분주 하고 여유가 없을지라도 사랑을 위하여 기도 하게 하소서. 자신의 일에 취 하여 자기 이익 만을 추구 하거나 세상이란 벽에 자신을 걸어 놓고 불안에 빠져 있지 않게 하소서. 수많은 일들로 마음에 여유가 없을 때에도 사랑을 위하여 기도하게 하소서. 시간을 내어 대화를 나누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멀어 졌던 발길을 한 걸음씩 더 다가가게 하소서. 막연한 이해를 바라기 보다 함께하는 시간을 통하여 건강한 사랑을 만들게 하소서. 서로에 대하여 무관심의 소외가 얼마나 마음을 슬프게 하고 아프게 하는지 알게 하소서. 삶에서 일어 나는 갖 가지 일들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통하여 서로가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임을 더 깊이 깨닫게 하소서. 사랑하는 사람이 서로 마음..

名 言/멋진글 2022.05.13

그래살자 살아보자

◈ 그래살자 살아보자 ◈ 그래 살자 살아보자 절박한 고통도 세월이 지나가면 다 잊히고 말테니.. 퍼석퍼석하고 처연한 삶일지라도 혹독하게 견디고 이겨 내면 추억이 되어 버릴테니.. 눈물이 있기에 살 만한 세상이 아닌가? 웃음이 있기에 견딜 만한 세상이 아닌가? 사람이 사는데 어찌 순탄하기만 바라겠는가? 살아가는 모습이 다르다 해도 먹고 자고 걷고 살아 숨쉬는 삶에 흠 하나 없이 사는 삶이 어디에 있는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열심히 살다 보면 눈물이 웃음되고 절망이 추억 되어 그리워질 날이 올테니 좌절의 눈물을 닦고 견디면서 그래 살자 살아 보자 - 용혜원의 中 에서-

名 言/멋진글 2022.05.13

돌아오지 않는 세가지

○돌아오지 않는 세가지○ 세상에는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것이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우리 입에서 나간 말입니다. 한 번 내뱉은 말은 다시는 돌이킬 수 없습니다. 둘째는 화살입니다. 활시위를 떠난 화살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셋째는 흘러간 세월입니다. 흘러간 세월은 흐르는 물 같아서 다시는 돌이킬 수 없습니다 그런데 흘러가는 시간을 붙잡을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그것은 반성이라는 법정에 서서 지난 일을 돌이켜보며 무엇을 잃었으며 또한 무엇을 얻었는가? 라고 묻는 것입니다 하루를 지내시면서 잠시 여유 있을때 뜨거운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반성의 법정에 한번 서 보세요! 잃은 것보단 얻은 것이 많아 흡족한 미소를 지었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글 중에서 -

名 言 2022.05.13

너무 완벽하면 친구가 없다

너무 완벽하면 친구가 없다 너무 완벽하게 보이려고 애쓰지 마십시오. 지나치게 깨끗한 물에는 고기가 살기 어렵고 완벽한 사람에겐 동지보다 적이 많기 때문입니다. 칠뜨기나 팔푼이 맹구 같은 사람이 오랜 세월 동안 사랑을 받아온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보다 잘난 사람보다는 조금 모자란 사람에게 더 호감을 갖기 때문이랍니다.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지 않을 것 같은 사람 너무나 완벽하여 흠잡을 곳이 하나도 없는 사람은 존경의 대상은 될지언정 사랑의 대상이 되기는 어려운 법이죠. 예로부터 지나치게 맑은 물에는 고기가 살 수 없다고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완벽하게 보이려고 애쓰지 마십시오. 어딘가 조금 부족한 사람은 나머지를 채워주려는 벗들이 많지만 결점 하나 없이 완벽해 보이는 사람에겐 함께 하려는..

名 言 2022.05.09

걷지 않으면 모든 걸 잃어버린다

걷지 않으면 모든 걸 잃어버린다 山으로 가는 길에는 登山이 있고 入山이 있다. 登山이 땀을 흘리고 運動하는 산길이라면 入山은 궁지에 몰렸을 때 해답을 모색하고 구원을 강구하는 길이다(入山修道). 骨山(바위 산)은 精氣을 얻으려 入山을 하고 肉山(흙으로 덮힌 산림)은 靈氣를 맞기 위해 등산을 한다. 통즉등산(通卽登山)이요 궁즉입산(窮卽入山)인 것을, 높은 산만이 장한 산이라 내가 말했다. 산이 높아야 사람이 오를 만하다고 네가 말했을 때 산이 깊어야 사람이 들 만하다고 내가 말했다. 너는 젊어 올라가려고만 하고 나는 늙어 들려고만 한다. 더 높이 올라가는 것이 중요 하다는 너는 등정주의자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는 나는 등로주의자 산이 거기 있어 오르는 것이 아니라 내가 있기에 산에 드는 것이다. 등산이나 ..

生活情報 2022.05.09

중 용(中庸)

중 용(中庸) 썩은 과일을 도려내면 먹을 것이 남지 않고, 미운 사람을 걸러내면 쓸 사람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욕을 많이 하다 보면 욕에 둔감해지고, 매를 많이 휘두르다 보면 상대방의 아픔에 둔감해 지기 마련입니다. 소중한 나의 것이 남에겐 하찮을 수도 있고, 소중한 남의 것이 나에겐 하찮을 수도 있습니다. 남 비판하는 자가 저 비판받는 줄은 모르고, 비난하는 자가 저 비난 받는 줄은 모르는 것 같습니다. 타인을 잴 때는 성인군자의 도덕적 잣대를 쓰고, 자신을 잴 때는 흉악범의 잣대를 쓰면서 비난과 비판 합리화를 하고는 합니다. 매사 넘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게 처세하며 사는 것이 삶의 '중용지도(中庸之道)' 입니다. 그래서 선조들이 '과유불급(過猶不及)'을 그렇게 강조하셨나 봅니다. ‘중용’하면 생각..

名 言 2022.05.09

이런 좋은 사람이 내 곁에 있다면

♥ 이런 좋은 사람이 내 곁에 있다면 ♥ 함께 있을 때 설레이는 사람보다는 편해지는 사람이 좋고 손을 잡으면 손이 따뜻해 지기 보다는 마음이 따뜻 해져 오는 사람이 좋고 밥을 먹으면 신경 쓰이는 사람보다는 함께일 때 평소보다 더 많이 먹을 수 있는 사람이 좋고 문자가 오면 혹시나 그 사람일까 기대되는 사람 보다는 당연히 그 사람이겠지 싶은 사람이 좋고 걱정해 줄 때 늘 말로만 아껴주고 걱정해 주는 사람보다는 오직 행동 하나로 묵묵히 보여주는 사람이 좋고 친구들 앞에서 나를 내세워 만족스러워 하는 사람보다는 나로 인해 행복하다고 쑥스럽게 말해주는 사람이 좋고 술을 마시고 전화하면 괜찮냐고 걱정해 주는 사람보다는 다짜고짜 어디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좋고 첫눈이 오면 전화로 첫눈이 왔다며 알려 주는 사람보다는 ..

名 言 2022.05.04

고해성사

고해성사 1899년 프랑스의 한 성당에서 한 신자가 성당 건축비를 헌납하기 위해 뒤믈린 신부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 때 사제관 문지기가 망치로 그를 죽인 뒤 돈을 빼앗았다. 문지기는 피 묻은 망치를 뒤믈린 신부의 책상 서랍에 넣고 신부가 돌아오자 고해성사를 부탁했다. "신부님 저는 방금 큰 죄를 지었으니 고해성사를 들어주십시오." 문지기의 고해성사를 들어 준 뒤 자기 방에 들어와 보니 신자가 쓰러져 있었다. 신부는 문지기가 범인인 줄 알았지만 잠자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신부의 서랍에서 나온 피묻은 망치와 문지기의 거짓 증언을 믿고 신부를 살인범으로 지목했다. 하지만 신부는 고해성사한 진범을 밝히고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지 않았다. 어떤 경우라도 고해성사의 비밀을 누설 할 수 없기 때문이었다. ..

名 言 2022.05.03

"有短取長(유단취장)"

"有短取長(유단취장)" 조선의 실학자 성호(星湖) 이익(李瀷,1681~1763)선생은 사물의 원리를 관찰한"관물편(觀編)"에서 단점이 있어도 그 속에있는 장점을 볼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성호 이익 선생 댁 마당에 감나무 두그루가 있었다 한 그루는 대봉 감나무지만 일년에 겨우 서너 개가 열렸고 다른 한 그루는 많이 열리지만 땡감 나무였다 마당에 그늘도 많이지고 장마 때면 늘 젖어있어 마당이 마를 날이 없었다 둘 다 밉게 여긴 성호 선생이 톱을 들고서 한 그루를 베어 내려고 두 감나무를 번갈아 쳐다보며 오가고 있었다 그때 부인이 마당에 내려와 말하였다. "이건 비록 서너 개라도 대봉시라서 조상 섬기는 제사상에 올리기에 좋죠 저건 땡감이지만 말려서 곶감이나 감말랭이 해두면 우리 식구들 먹기에 ..

名 言/멋진글 2022.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