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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들의 노팬티 진실

아내의 나이와 남편은 거울을 볼 때마다 아내는 묻는다. "여보 나 몇 살처럼 보여?" 하루 이틀도 아니고 끊임없는 이 질문에 아무리 대답을 잘해도 본전이다. 제 나이를 줄여서 말하면 아부라 할 것이고 제 나이를 말하면 삐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머리를 써서 이렇게 말했다. "응. 피부는 25세, 주름은 27세, 몸매는 23세 같아." 아내는 함박웃음을 머금고 나를 꼭 껴안아 주었다. 나는 썩은 웃음을 짓고 돌아서며 혼자 중얼 거렸다. "이 아줌마야.... 그걸 다 합친 게 네 나이라고..." 참새들의 노팬티 진실 포수가 대학교 전기줄에 있는 참새를 잡으려교 총을 겨냥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참새 40마리가 모두 노란 팬티를 입고 있는 것이었다. 호기심 많은 포수가 참새들에게 물었다. "야,..

유머 獵奇 等 2022.07.09

주구사서 (酒狗社鼠) : 술집의 개(狗)와 사당의 쥐(鼠)

고전, "한비자"(韓非子)에 나오는 술집의 개(狗)와 쥐(鼠) 이야기 입니다. ​중국, 고대의 송(宋)나라에 장씨(裝氏)라 불리는 사람이 운영하는 술(酒)집이 있었습니다. 장씨 집안에서는 대대로 내려오는 술을 만드는 비법이 있어 그가 파는 술의 맛은 먼 지역까지 소문이 날 정도 였습니다. 소문은 술의 맛뿐이 아니였습니다. 넉넉한 마음씨에 늘 후하게 술동이를 채워 주었고, 손님 맞이에도 정성을 다했습니다. 성공하는 비결을 모두 갖춘 술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품이 우수하고 서비스가 뛰어나며 홍보의 방법 또한 완벽해 보입니다. ​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손님이 찾아 오지 않아 정성스럽게 만들어 놓은 술이 쉬어버리곤 했습니다. 큰 손실을 본 후 낙심한 그는 마을의 어른인 양천(楊舛)이라는 사람을 찾아가 물었..

名 言/멋진글 2022.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