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獵奇 等

참새들의 노팬티 진실

雲山(뭉개구름을 머리에 이고있는 산) 2022. 7. 9. 17:26







아내의 나이와 남편은


거울을 볼 때마다 아내는 묻는다.

"여보 나 몇 살처럼 보여?"

하루 이틀도 아니고
끊임없는 이 질문에 아무리 대답을 잘해도 본전이다.

제 나이를 줄여서
말하면 아부라 할 것이고 제 나이를 말하면
삐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머리를 써서 이렇게 말했다.

"응.
피부는 25세,
주름은 27세, 몸매는 23세 같아."

아내는 함박웃음을
머금고 나를 꼭 껴안아 주었다.

나는 썩은 웃음을
짓고 돌아서며 혼자 중얼 거렸다.

"이 아줌마야....
그걸 다 합친 게 네 나이라고..."




참새들의 노팬티 진실



포수가 대학교
전기줄에 있는 참새를 잡으려교 총을
겨냥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참새 40마리가 모두 노란 팬티를 입고 있는 것이었다.

호기심 많은
포수가 참새들에게 물었다.

"야, 너희들 왜
전부 노란 팬티만 입고 있냐?"

그러자
참새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우리과 팬티인데요! "

그런데 자세히 보니
딱 한 마리만 파란 팬티를 입고 있었다.

"야, 넌 왜 파란 팬티야? "
파란 팬티 참새 왈...
"저는 과대표인데요! "


그런데 맨 뒤에
숨어 있는 참새는 아예 팬티를 입지 않고 있었다.

"야, 넌 왜 노팬티야? "

그러자 노팬티 참새의 대답...
"전 과비를 못 냈걸랑요!"

 

- 옮겨온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