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獵奇 等

어느 고등학교 기말고사 때의 일

雲山(뭉개구름을 머리에 이고있는 산) 2012. 7. 25. 15:25

 

 

 

 

어느 고등학교 기말고사 때의 일

 시험을 보고 있는데 미술 문제 중에서

모두의 머리를 쥐어짜게 만드는

마지막 주관식문제가 나왔습니다.

'미술의 기법중 머리, 팔과 다리를 없애고
몸통만 그린 것을 무엇이라고 하는가?

읽고 계신분은 혹시 이 기법을 아시는지?
정답이 '토르소'라고 하던가....

암튼 그런 문제가 나왔는데


다음날 갑자기 미술 선생님이 교실문을
'쾅!' 하고 여시더니

매우 상기된 얼굴로 한손에는 몽둥이를 들고

떨리는 목소리로 외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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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 이라고 적은 놈 빨리 튀어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