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獵奇 等

할머니들 의 쿵쿵따

雲山(뭉개구름을 머리에 이고있는 산) 2012. 7. 25. 15:07

 

 

 

 

할머니들 의 쿵쿵따


 

 

서울 할머니와

부산할머니가 경로당에서 심심한데

쿵쿵따~쿵쿵따~를 하자고

서울할머니가 제안했다

 

우리 심심한데

쿵쿵따~나 합시다.내가먼저 합니다.

 

서울 할머니 :

계란


경상도할머니 :

란닝구 (런닝셔츠)


서울 할머니 :

??? ..........


경상도할머니 :

와예??


서울 할머니 :

외래어는 쓰면 안돼요


경상도할머니 :

그라믄 다시 하입시더

 

ㅎㅎㅎ

 

울 할머니 :

타조


경상도할머니 :

조~오 쪼가리~(종이 쪽지)

 

서울 할머니 :

단어는 한개만 사용해야 되요


경상도할머니 :

알았심더 다시 해보이소

 

헉


서울 할머니 :

장롱


경상도 할머니 :

롱갈라 묵끼 (나눠 먹기)

 

서울 할머니 :

사투리도 쓰면 안돼요


경상도 할머니 :

그라마 함만 더해 봅시더..

 

ㅋㅋㅋ

 

서울 할머니 :

노을


경상도 할머니 :

을라...! (아이)


서울 할머니 :

집어쳐....!!!!


경상도 할머니 :

잘할끼에 다시 함만 어서예...

 

우하하

 

서울 할매 :

우비


경상도 할매 :

비른빡(벽)

 

서울할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