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隨筆 等

마음의 창 / 시인 이정규

雲山(뭉개구름을 머리에 이고있는 산) 2014. 4. 17.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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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창 / 시인 이정규    

미지의 꿈 아름다운 인연
번뇌의 물결속에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지요

바람꽃 핀 봉우리
마음의 창 열어 세척하니
햇살이 인도하는
영롱한 오솔길을 걷고 있어

심안의 세상
현실 속에서의 무언이
마음이 합창 하는 날
기쁨과 행복으로 도래 하고

세월을 더듬고
마주친 필연의 만남
사랑하는 님을 위하여
시종여일
마음의 창을 열어 두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