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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듯이 / 시인 청계 정헌영
바람에 흔들리는 저 꽃이 높은 파고를 헤쳐가는
당신을 처음 만나던 날 곱고 아름다웠던 것처럼
갈바람에 덜렁 남은 홍시 두어 개 저녁노을 젓는 내 마음
꽃과 사랑 죽음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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