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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여울목 / 시인 시온산열매 박희엽
인생의 여울목
굽이쳐 흘러가지만 세월의 만상 속에 내 마음을 담고
조용히 눈감으며 당신에게 갈 때
싸늘한 겨울의 한풍도 내 마음을 붙잡지는 못할 터
내 마음의 창 하늘을 향하여
조용히 열고 바라보니 당신의 고운 손길 만상위에 계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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