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틱3국 라트비아의수도 리가 풍경(1)

자유의 여신상.

 

 

 

 

라트비아 국기

외부 침략자에 맞서 싸울 때 리보니아인들의 의용군이 사용한 것에서 유래한다.

 밤색은 전쟁 과정에서 흘린 국민의 피와 조국 수호에 대한 단호한 결의를, 백색은 자유로운 시민의 성실함, 진실과 정의와 자유를 의미한다.

 

룬달레를 출발하여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로 갑니다.

리가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다우가바강. 러시아 내부에서 발트해로 흐르는 이 웅장한 강은,

 리가에게 무역적 요충지의 가치를 부여하긴 했으나, 동시에 수많은 강대국들의 각축장인 되는 비극을 낳기도 했다

 

이곳에서도 삼성간판이 보이네요

 

 

 

발틱의파리>라고 불리우는 라트비아의수두 리가의거리.

발틱3국 한가운데 자리 잡은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Rīga)는, 라트비아뿐만 아니라 발트3국 전체에서도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경제와 무역의 중심지다. 우리나라 대기업들도 대부분 리가에 진출해 있어 발트3국 중에서는 한국인 교민의 수나 한국과의 교역량도 가장 많은 곳이지만, 라트비아의 이야기는 언론에 자주 등장하지 않아 제대로 아는 이들은 그리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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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전기장비·전자장비·공작기계·철도차량·디젤엔진·전차 등의 기계공업이 발달했다

. 또한 화학·유리·섬유 공업과 소비재산업·식품가공업도 발달했다. 문화기관으로는 과학 학술원, 대학교(1919 설립),

 과학 기술학교 등을 비롯한 고등교육기관과 8개의 극장, 음악원, 라트비아 야외 민속학 박물관 등이 있다

. 리가 만을 따라 리가스유르말라 휴양지가 있다. 인구 747,157(2002 추계).총인구 2.287.000.

 

 

 

1561년 튜튼 기사단이 해체되면서 주변지역이 폴란드로 넘어가자 1581년에 리가도 폴란드로 넘어갔고

1621년에는 스웨덴의 구스타프 2세 아돌프에게 점령당했으나 폴란드와 스웨덴의 통치하에서도 행정자치권이 허용되었다.

 1709~10년에 러시아가 리가를 점령했으며 1721년 스웨덴은 니스타드 조약에 따라 리가를 공식적으로 러시아에게 이양했다

. 러시아가 통치할 때 이곳의 무역은 매우 발달했다.

 

 

1914년경 러시아에서 3번째로 큰 도시였으며 1918년 라트비아 독립국의 수도가 되었으나

 1940년 소련에 침공당해 합병되었다. 라트비아의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1940~41년 소련 정부에 의해 수많은 라트비아

 시민이 국외로 추방되거나 처형당했다

 

 

 

 

 

 

 

리가 중심부에 있는 국립오페라 하우스

 

극장 내부가 "백악관이란 별칭으로 불릴 정도로 화려하며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오페라 하우스에 속한다.

 주 관람석은 수용규모가 946석이며 별관에 250~300명을 수용하는 관람석이 있다.

 매해 여름에 열리는 국제오페라페스티벌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국립오페라 하우스 주변

 

 

 

 

구시가지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필세스타스 수로변

오페라 하우스 전면 인근에 있다

 

 

 

 

 

 

수로변 공원

 

 

 

오랜 지배의 역사에 맞서 싸운 라트비아인들의 투쟁의 흔적을 잘 보여주는 것은,

바로 리가 시내 한가운데 있는 ‘자유의여신상Brīvības piemineklis)’이다. 1차대전 종전 후 잠시 독립을 이루었던 1935년에 조성된 42미터 높이의 푸른색 석상은 라트비아 신화에 나오는 사랑의 신 밀다(Milda)의 모습에서 따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민들의 성금을 모아 완공된 이 여인상은 라트비아의 자유와 독립을 위한 투쟁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고,

 2차대전 발발 후 소련에 의해 시베리아로 끌려가거나 독립전쟁으로 목숨을 잃은 라트비아인들을 추모하기 위한 사람들의

헌화가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다

 

 

여신상 아래쪽으로는 1차대전 중 라트비아의 독립을 위해서 싸우던 용사들의

 활약상과 라트비아의 민족서사시  라츠플레시스의 내용을 소재로 한 조각으로 장식되어 있다.

 

 

 

 

신 시가지의 모습

 

 

 

자유의여신상 에서

바라본 구시가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