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 言 1783

"有短取長(유단취장)"

"有短取長(유단취장)" 조선의 실학자 성호(星湖) 이익(李瀷,1681~1763)선생은 사물의 원리를 관찰한"관물편(觀編)"에서 단점이 있어도 그 속에있는 장점을 볼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성호 이익 선생 댁 마당에 감나무 두그루가 있었다 한 그루는 대봉 감나무지만 일년에 겨우 서너 개가 열렸고 다른 한 그루는 많이 열리지만 땡감 나무였다 마당에 그늘도 많이지고 장마 때면 늘 젖어있어 마당이 마를 날이 없었다 둘 다 밉게 여긴 성호 선생이 톱을 들고서 한 그루를 베어 내려고 두 감나무를 번갈아 쳐다보며 오가고 있었다 그때 부인이 마당에 내려와 말하였다. "이건 비록 서너 개라도 대봉시라서 조상 섬기는 제사상에 올리기에 좋죠 저건 땡감이지만 말려서 곶감이나 감말랭이 해두면 우리 식구들 먹기에 ..

名 言/멋진글 2021.05.31

기다리면 기회는 와

기다리면 기회는 와 살면서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 조급해서 일을 더 크게 벌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좋지 않은 상황에서 일을 벌이면 더 잘 안 풀리는 법입니다 그러면 결국 자기 인생에 나쁜 수를 두게 됩니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면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며 기다리세요 늘 튀던 인생의 공이 잠시 방해물에 걸려 있다고 생각하세요 기다리면 바람이나 빗물이나 혹은 지나가던 어느 인연이 그 공을 다시 빼 줄 것입니다 포기하지 말고 성급하게 굴지 말고 기다리세요 기다리면 기회는 반드시 옵니다 -당신이 행복입니다 / 황중환- - 장성숙의《그래도 사람이 좋다》중에서 -

名 言/멋진글 2021.05.30

좋아하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

좋아하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 ① 좋아하는 마음은 차갑고,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같지만, 사랑하는 마음은 은은한 향수 같은 거래요. ② 좋아하는 사이는 아름답게 이야기를 나누지만, 사랑하는 사이는 아무 말도 못하는 거래요. ③ 좋아하는 마음의 표현은 사탕을 선물하는 즐거움이고 사랑하는 마음의 표현은 붉은 장미 한 다발을 들고 기다리는 마음이래요. ④ 좋아하는 마음은 한낮 뜨거운 태양이라면 사랑하는 마음은 밤새도록 쌓이는 흰 눈이래요. ⑤ 좋아하는 마음이 빨간색이라면 사랑하는 마음은 새파란 색이래요. ⑥ 좋아하는 마음이 프림 섞인 커피라면 사랑하는 마음은 아무 것도 섞지 않은 블랙커피래요. ⑦ 좋아하는 것은 손수건을 적시며 이별하는 것이고 사랑하는 것은 뒤돌아 눈물만 짓는 거래요. ⑧ 좋아하는 사람의 편지에..

名 言/멋진글 2021.05.30

행복의 열쇠를 찾아라

행복의 열쇠를 찾아라 행복은 어디서나 주어지는 것, 절대 보기 드문 것이 아니라네. 인생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듯이 우리 주변의 많은 것이 바로 행복 그 자체. 행복은 매일 새로 맞이하는 아침 행복은 형형색색으로 피어 있는 꽃 행복은 근심걱정 없는 나날 행복은 즐거워하는 바로 그 순간 행복은 후덥지근할 때 내리는 비 행복은 억수겉이 비가 퍼부은 후에 비치는 햇빛 행복은 아이가 맛보는 달콤한 아이스크림 행복은 기분 좋은 인사를 받는 것 행복은 추울 때 다가오는 온기 행복은 하얀 모래사장 행복은 숲 속의 고요함 행복은 친구의 손 행복은 조용한 시간 행복은 좋은 책 행복은 유쾌한 모임에서 재미있게 보내는 시간 행복은 문득 찾아온 친한 벗 행복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행복은 계절을 모르며 행복은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

名 言/멋진글 2021.05.30

어느 누군가에게 내가

어느 누군가에게 내가 생각해 본다, 잠시라도 시간을 내어 지나온 기억들을 뒤돌려 생각해 볼 때 내가 누군가에게 하늘이고 싶었던 적은 없었는지 내가 누군가에게 땅 이었던 적은 있었는지... 한 순간도 내가 하늘이고 싶어서 욕심을 부리지 않았는지 땅이 되지 않기 위해 어느 누군가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는 않았는지... 세상을 거짓없이 바라보면 바라보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는 법이거늘 욕심을 비우지 않으면 그 누구의 가슴에라도 꽃이 되고 나무가 되어 뿌리내릴 수 없음이니 내가 나무가 되고 꽃이 되어 내가 아닌 그 누구에게라도 삶의 기쁨을 찾아줄 수 있다면 한 줌 꽃씨가 되어 바람에 흩어져도 좋다 어느 한사람을 위해서라면... - 좋은 글 중에서 -

名 言/멋진글 2021.05.30

당신에게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

당신에게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 자신감은 자신을 믿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자신도 믿지 못하면서 무엇인가를 이루려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나를 아는 것이 밝음입니다 즉 자기를 등불로 하고 자기를 의지할 곳으로 삼아야 합니다 남의 것을 의지 할 것으로 삼지 마십시요. 아무리 천재의 뛰어난 능력도 기회가 없다면 소용이 없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는 실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그릇은 주인이 씻어주고 닦아 주고 꺼내씁니다 그러나 사람은 제 스스로 씻고 갈고 닦지 않으면 정작 필요가 있을 때 제 용도로 쓰이지 못하게 됩니다. 당신은 유명해지기 전의 피카소나 슈베르트인지도 모릅니다. 지금 견디기 어렵더라도 그 미래를 움켜잡기 위해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하는 것이 당신이 할 일입니다..

名 言 2021.05.30

남들보다 재미있게 살아라

남들보다 재미있게 살아라 남들보다 재미있게 살아라 마음껏 웃음을 터뜨리면서 최상의 시간을 가지는 것보다 기분을 들뜨게 하고 기운을 솟구치게 하는 것이 없다. 가능한 이런 웃음을생활화한다면 사는 동안 즐거움과 활력이 넘칠 것이다. 2. 통찰력을 얻어라 보려고 하지 않는 사람은 결코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하며 자기 만족조차 얻지 못하는 공허하고 초라한 삶을 살게된다. 통찰력은 우리가자신의 내면을 살피고 그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어렴풋이나마 깨달을때 얻어진다. 3.깊이를 얻어라 통찰력으로 최선의 나를 발견한다면 깊이로는 최고의 신을발견한다. 궁극적으로는 지혜가 다가와 우리를 껴안으며 통찰력과 깊이가 하나임을 보여준다. 4. 도피처를 마련하라 혼란스럽거나 부담스런 상황에 이르면 도피의 문을 연다. 한계..

名 言/멋진글 2021.05.29

남자는 가을을 타지만 여자는 사계절을 다탄다

남자는 가을을 타지만 여자는 사계절을 다탄다 여자는 가능하다면 남자가 바라는 대로 옷을 입고 구두를 신는다. 여자는 겉으로 보이기엔 여우같아도 속은 다 곰이다. 여자들은 작은 일에도 심각하게 고민한다. 여자들은 드라마처럼 몰래 자신의 집앞에서 남자 친구가 기다리길 바란다. 여자들은 보호받고 싶어한다. 남자는 가을을 타지만, 여자는 사계절을 다탄다. 여자는 가끔씩 남자가 자기에게 잡혀살길 바란다. 여자는 남자 친구가 다른 여자와 이야기만 해도 질투를 느낀다. 여자는 항상 남자가 바람피우는건 아닌지 의심한다. 여자는 남자의 모든것을 소유하길 바란다. 거기엔 그의 정신도 속한다. 여자는 무신경한 남자에게 질린다. 여자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모든걸 다 바치고선 일부분만 준것처럼 말하고 남자는 여자에게 일부분만..

名 言/멋진글 2021.05.25

마음이 행복을 느끼는 날

마음이 행복을 느끼는 날 물을 얻기 위해 샘에 가면 샘물을 길어올립니다 그때 샘물만 길어올리지 말고 지혜도 같이 길어올리도록 하소서. 갈 곳을 가기 위해 길을 걷습니다 그때 길의 목적지만 생각하지 말고 내 인생의 목적지도 함께 생각하게 하소서. 열매를 얻기 위해 나무에 올라갑니다 그때 나무의 열매만 따지 말고 내 마음의 열매도 많이 얻게 하소서. 정상에 오르기 위해 산을 오릅니다 그때 산을 오르는 고통만 참지 말고 내 생활의 어려움도 함께 극복하도록 하소서. 친구를 만나기 위해 찻집에서 기다립니다 그때 친구만 기다리지 말고 내 마음이 참으로 만나고 싶은 것도 같이 기다리게 하소서. 차를 운전하기 위해 도로 표시판을 봅니다 그때 도로의 표시판만 보지말고 내 생각의 표시판도 같이 보게 하소서. 반짝이는 별을..

名 言/멋진글 2021.05.24

마음으로 사람을 볼 수 있다면

마음으로 사람을 볼 수 있다면 겉모습에 의존하지 않고 혜안으로 사람을 느낄수 있다면 가슴으로 사람을 지킬수 있다면 그 사람은 아름다움이 사라지거나 상대방이 눈에 보이지 않아도 소멸되거나 지워지지 않을 겁니다. 마음으로 볼 수 있는 사랑이라면 무한 세월이 흐른다해도 상대방이 곁에 없어도 변질 되지는 않겠지요. 무지개 같은 환상의 아름다움과 노을빛의 숭고함이 깃든 세월의 언저리에서 꿈의 빛깔을 볼때면 순간적인 시력에 의존함이 아닌 영혼의 깊은 울림에서 그를 느낄수 있다는걸 알게 됩니다. 비탈진 세월의 양지에서도 그 세월의 언덕 후미진 음지에서도 피어나는 서로 다른 아름다움이 자란 다는걸 알게되는 날들속에서 우리가 간혹 역류하는 숱한 감정들을 어떻게 다스리며 살아 갈까요. 산다는것이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창조..

名 言/멋진글 2021.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