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 言 1783

행복을 나누는 사람

행복을 나누는 사람 행복을 나누는 사람은 아무리 많아도 상관없습니다. 만약에 당신에게 원하는 만큼의 재산이 손에 들어온다면 그 재산을 누구와 함께 나누겠습니까? 만약에 당신에게 그토록 바라던 행복이 찾아온다면 그 행복을 누구와 함께 나누겠습니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 나누어 가질 수 있는 상대입니다. 아무리 막대한 재산이 손에 들어와도 아무리 가슴 벅찬 행복이 손에 들어와도 함께 나눌 수 있는 상대가 없다면 그렇게 허무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인생의 행복은 한 개인이 아니라 여러 사람에게 주어지는 법입니다. 커다란 행복을 혼자서 차지하기보다는 작은 행복을 여러 사람이 나누어 갖는 것이 훨씬 더 기쁘지 않을까요? 행복을 함께 나누는 사람은 아무리 많아도 상관없습니다. 당신 옆에는 지금 행복을 나..

名 言/멋진글 2021.08.02

지혜의 삶

지혜의 삶 거북이는 초조함을 모릅니다. 소나기가 쏟아지면 머리를 몸 안으로 집어 넣습니다. 햇볕이 따가우면 그늘에서 잠시 쉬어 갑니다. 유순하고 한가로운 동물은 장수합니다. 그러나 맹수는 단명합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화를 잘 내고 성급한 사람은 장수하는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독일의 한 탄광에서 갱도가 무너져 광부들이 갱내에 갇혔습니다. 외부와 연락이 차단된 상태에서 1주일만에 구조 되었는데 사망자는 단 한 사람, 시계를찬 광부였습니다. 불안과 초조가 그를 숨지게 한 것 입니다. 사람의 삶에 어찌 좋은 일만 있겠습니까? 오히려 언짢고 궂은 일이 더 많을 지도 모릅니다 행복한 순간을 슬기롭게 다스리는것이 미덕이라면, 불우하고 불행한 때를 잘 이겨내는 인내는 지혜라고 할수있겠습니다. 낙천적이고 희망적인..

名 言/멋진글 2021.08.02

인생은 단 한번의 추억여행

인생은 단 한번의 추억여행 눈물겹도록 사랑을 하다가 아프도록 외롭게 울다가 죽도록 배고프게 살다가 어느날 문득 삶의 짐 다 내려놓고 한줌의 가루로 남을 내 육신 그래 산다는것은 짧고도 긴 여행을 하는것이겠지 처음에는 나혼자서 그러다가 둘이서 때로는 여럿이서 마지막에는 혼자서 여행을 하는것이겠지 산다는것은 사실을 알고도 모른척 사람을 사랑하고도 아닌척 그렇게 수백번을 지나치면 삶이 지나간 흔적을 발견하겠지 아... 그때는 참 잘했어 아... 그때는 정말 아니었어 그렇게 혼자서 독백을 하면서 웃고 울겠지 아마도 여행 끝나는 날에는 아름다운 여행이기를 소망하지만 슬프고도 아픈 여행이였어도 뒤돌아보면 지우고 싶지않은 추억이겠지 짧고도 긴 아름다운 추억 여행 그래 인생은 지워지지않는 단 한번의 추억여행이야 - 작..

名 言 2021.08.02

한 순간에 뒤바뀐 인생

한 순간에 뒤바뀐 인생 농장에서 일하던 두 사람이 그곳을 떠나 새로운 곳으로 가기로 마음먹었다. 두 사람은 곧 기차역으로 향했다. 그리고 한 사람은 뉴욕으로 가는 표를 사고, 다른 한 사람은 보스턴으로 가는 표를 샀다. 표를 산 두 사람은 의자에 앉아 기차를 기다리다가 우연히 이런 말을 듣게 되었다. ˝뉴욕 사람들은 인정이 메말라서 길을 가르쳐 주고도 돈을 받는데, 보스턴 사람들은 거리에서 구걸하는 거지한테도 인심을 후하게 베푼대요.˝ 뉴욕으로 가는 표를 산 남자는 생각했다. ´아무래도 보스턴으로 가는 게 낫겠어. 일자리를 못 구해도 굶어죽을 일은 없을 거야, 하마터면 큰일 날 뻔했잖아.´ 하지만 보스턴으로 가는 표를 산 남자의 생각은 달랐다.´그래, 뉴욕으로 가는 거야! 길을 가르쳐 주고도 돈을 받는다..

名 言/멋진글 2021.07.30

행복(幸福)한 부자(富者)

행복(幸福)한 부자(富者) 수천 년을 살아온 바위가 오늘날 신(神)에게 묻더라. "신께서 인간들을 보실 때 가장 신기(神氣)한 것이 무엇인지요?"​ 신께서 미소(微笑)로 말씀하셨다. 첫째는 어린 시절엔 어른 되기를 갈망(渴望)하고 어른이 되어서는 다시 어린 시절로 돌아가기를갈망(渴望)하는 것, 무지하게 웃긴다.​ 둘째는, 돈을 벌기 위해서 건강을 잃어버린 다음, 건강을 되찾기 위해서 돈을 모두 병원(病院) 약방(藥房)에 바치고 돈을 다 잃어 버리는 것이더라.​ 셋째는, 미래(未來)를 염려하다가 현재(現在)를 놓쳐 버리고는 결국 미래도 현재도 둘 다 누리지 못하는 것이더라.​ 결론적으로 인간(人間)은절대 죽지 않을 것처럼 살지만, 조금 살다가 살았던 적이 없었던 것처럼 죽는 것이 신기하더라. " 신(神)이..

名 言 2021.07.24

황혼을 아름답게

황혼을 아름답게 잘 늙으면 청춘보다 아름다운 황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인간의 노화는 그 어떤 의학적 방법으로도 막을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늙어갈수록 그 노화를 아름답고 우아하게 바꾸려는 노력이 중요하지요. 스트레스를 줄이고 편안한 마음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비가 내립니다.그치지 않는 비는 없습니다. 바람이 붑니다. 멈추지 않는 바람도 없습니다. 꽃이 피어 있습니다. 지지 않는 꽃도 없습니다.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기쁨도 슬픔도 사랑도 친구도 젊음도 심지어 내가 도저히 빠져 나올 수 없을 것 같던 고통의 시간들조차도 영원하지 않습니다. 바램이 있다면 매 순간 열정을 다해 살다가, 나의 시간이 다하는 어느 날 내가 애써온 모든 날들이 참 귀하고 값진 것이었다고 따뜻하게 기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비..

名 言/멋진글 2021.07.20

날마다 새롭게 맞이하는 오늘

◎ 날마다 새롭게 맞이하는 오늘 ◎ 오늘이란 말은 싱그러운 꽃처럼 풋풋하고 생동감을 안겨 줍니다. 마치 이른 아침 산책길에서 마시는 한 모금의 시원한 샘물 같은 신선함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아침에 눈을 뜨면 새로운 오늘을 맞이하고 오늘 할 일을 머리 속에 떠올리며 하루를 설계하는 사람의 모습은 한 송이 꽃보다 더 아름답고 싱그럽습니다. 그 사람의 가슴엔 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와 열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그렇지 않은 사람은 오늘 또한 어제와 같고 내일 또한 오늘과 같은 것으로 여기게 됩니다. 그러나 새로운 것에 대한 미련이나 바람은 어디로 가고 매일 매일에 변화가 없습니다. 오늘은 오늘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운 미래로 가는 길목입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있어 오늘은 결코 살아 있는 시간이 될 ..

名 言 2021.07.20

화로 인한 후회

화로 인한 후회 러시아와 중국 사이에 끼어있는 지금의 몽골이라는 나라에는 인류 역사상 가장 넓은 땅을 정복한 위인(偉人)으로 손꼽을수 있는 칭기스칸이 있었습니다. 아버지의 후광 덕분에 위대한 지도자로 추대되어(1206년) 1227년 65세를 일기로 사망했습니다. 파란 만장(波瀾萬丈)한 생애(生涯)를 살았던 그에게 큰 뉘우침을 준 사건 하나가 있었는데 현대를 사는 우리들에게도 큰 감동을 줍니다. 칭기스칸은 사냥을 무척 좋아했다고 합니다. 사냥을 나갈 때면 사냥용으로 기르면서 함께 생활하던 매를 데리고 다녔습니다. 그는 매를 극진히 아끼고 사랑하며 마치 식구 처럼 여기며 함께 생활했습니다. 하루는 사냥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그는 어깨 위에 앉아있던 매를 잠시 공중으로 날려보내고, 자신은 목이 말라 ..

名 言 2021.07.18

인연(因緣)의 소중함을 생각하며

◎ 인연(因緣)의 소중함을 생각하며 ◎ 우리들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여러 부류의 사람들을 만나기도 하고 헤어지게 됩니다. 처음에는 서로 호감을 느꼈는데 자꾸 만나 교류하다 보면 웬 지 부담스러운 사람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별로 마음에 와 닿지 않았는데 오래 시간을 접하며 지내다 보면 진국인 사람도 있습니다. 처음부터 좋은 이미지로 보였는데 언제 봐도 좋은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들은대부분 소박하고 자상하며 진실한 사람들을 좋아합니다. 소리도 없는데 있어야 할 자리에 소리 없이 있어주는 그런 사람...! 차가운 얼음 밑을 흐르는 물은 소리는 나지 않지만 분명 얼음 밑에서 조용히 흐르고 있습니다. 이처럼 실체는 늘 변함이 없는 듯한, 그런 모습을 닮은 사람을, 우리는 대체적으로 그러한 사람을 좋아하게 됩니다..

名 言/멋진글 2021.07.18

찬 꽃 - 다산 정약용(1762-1836)

찬 꽃 - 다산 정약용(1762-1836) 綠漪吹緊夕陽風 熠熠寒花隱草中 莫怪村童拈蟋蟀 指揮原有釣魚翁 초록 물결 저물녁 바람에 일렁이고 환한 국화꽃은 풀 덤불에 숨어있네. 귀뚜라미 잡는 촌아이들 괴이타 하지말라 낚시하는 늙은이가 시켜 하는 일이라네. 저물녘 스산한 바람에 방죽의 푸른 수면이 바짝 긴장한다. 바람이 풀더미를 헤집을 때마다 볕을 받은 들국화가 반짝반짝 빛난다. 꼬맹이들은 귀뚜라미를 잡겠다고 풀섶을 헤맨다. 제가 무얼 안다고 저 애끊는 소리를 못 울게 할려구? 그게 아니라 물가에 낚싯대를 드리운 할아버지가 고기 낚을 미끼로 쓰려는 심산이다. 가을 해가 뉘엿한 으스름, 물위를 한번씩 훑는 바람의 그림자. 보석처럼 반짝이다 금세 묻히는 찬 꽃. 곧 어둠이 내리고 이슬이 돋겠지. 할아버지 따라 아이들..

名 言 2021.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