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0 3

이해라는 나무와 오해라는 잡초

♡이해라는 나무와 오해라는 잡초♡ 이해의 나무에는 사랑의 열매가 열리고 오해의 잡초에는 증오의 가시가 돋습니다. 이해는 내면적인 안목에 의존해서 대상을 바라볼 때 숙성되고, 오해는 외면적인 안목에 의존해서 대상을 바라볼 때 발아됩니다. 그대가 사랑하는 사람을 외형적 안목에 의존해서 바라보는 성향이 짙을수록 오해의 소지도 많아진다는 사실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지나치게 외형적 안목을 중시하게 되면 그대가 사랑하는 사람의 내면적 가치를 소홀히 하게 됩니다. 진정한 사랑은 마음속에 있는 것이지 마음 밖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대가 사랑하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 어떤 결함도 내면적 안목에 의존해서 바라보면 아름답게 해설될 수 있는 것입니다. 걸레의 경우를 생각해 보십시오. 외형적 안목에 의존해서 바라보면 비천하기..

名 言 2021.10.20

'돛과 삿대'의 교훈

♠'돛과 삿대'의 교훈♠ 조그마한 고깃배 한 척이 돛을 활짝 펴고 드넓은 강의 수면을 미끄러지듯 나아가고 있었다. 솔솔 부는 강바람에 팽팽해진 흰 돛이 배를 빠른 속도로 나아가게 했다. '마치 흰 나비의 날개와 같군, 얼마나 위풍당당하고 멋진가!' 흰 돛은 자기 도취에 빠져 있는데 그때 아무 말도 없이 뱃전에 기대어 있는 삿대가 눈에 들어 왔다. "이봐, 삿대야! 넌 왜 그렇게 게으르고 무능하니. 지금 이 배가 파도를 가르며 앞으로 나아가는 것은 오로지 내 덕이란다. 그런데 넌 게으르게 잠만 자는 거 말고 하는 게 뭐가 있니?" 삿대는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았다. 물론 자신을 위한 변명도 하지 않았다. 정말로 잠을 자는 듯 했다. 그때, 지금까지 불던 바람이 갑자기 멈추었다. 그러자 어부가 밧줄을 풀러 ..

名 言 2021.10.20

하나씩 등불을 밝혔으면 좋겠습니다

◎ 하나씩 등불을 밝혔으면 좋겠습니다 ◎ 살다보면 이런 일, 저런 일로 마음이 어두워집니다. 욕심 때문에, 시기와 질투하는 마음 때문에, 미워하는 마음 때문에, 이웃을, 친구를, 동료를, 사랑하는 가족, 부모와 형제까지도 싫어지고, 미워지고, 멀어지고, 분노하고, 사랑하지 못하고, 용서하지 못하여 마음이, 영혼이 어두어집니다. 사랑의 등불, 용서의 등불, 화해의 등불, 이해와 포용의 등불, 베풀 수 있는 여유의 등불 .까지 우리들의 마음에 모두 하나씩 밝고 고운 등불을 밝혔으면 좋겠습니다. 등불을 숨기지 말고 머리 위에 높이 들어 주변을 밝혔으면 좋겠습니다. 그 불빛 주변을 밝혀 남들에게 밝음을 줄뿐만 아니라 마음속의 어두움을 몰아내어 행복의 불빛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슴에 묻어두고 사는 것들 사람들..

名 言/멋진글 2021.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