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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아가며 배운 것은 / 오마르 워싱턴

◎ 내가 살아가며 배운 것은 / 오마르 워싱턴 ◎ 신뢰를 쌓는 데는 여러 해가 걸려도 무너지는 것은 순식간이라는 것. 인생은 무엇을 손에 쥐고 있는가에 달린 것이 아니라 믿을 만한 사람이 누구인가에 달렸음을 우리의 매력이라는 것은 15분을 넘지 못하고 그다음은 무엇을 알고 있느냐가 문제임도 배웠고 또한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나를 사랑하게 만들 수 없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 되는 것뿐이다.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의 선택이다. 내가 아무리 마음을 쏟아 다른 사람을 돌보아도 그들은 때로 보답도 반응도 하지 않는다는 것 다른 사람의 최대치에 나 자신을 비교하기 보다는 내 자신의 최대치에 나를 비교해야 한다는 것을. 그리고 또 나는 배웠다. 인생은 무슨 사건이 일..

名 言/멋진글 2021.10.17

중도(中途)에 그만두면 아무 쓸모가 없다

중도(中途)에 그만두면 아무 쓸모가 없다 고대 중국 전국시대 철인이었던 맹자孟子는 어머니의 열성적인 훈육으로 소년시절부터 집을 떠나 타향에서 공부하고 있었다. 어느 날 맹자는 어머니가 너무 보고 싶어 미리 연락도 않은 채 느닷없이 집으로 돌아왔다. 이 때 그의 어머니는 베를 짜고 있었다. 맹자는 반가움에 '어머니!' 하고 부르며 집안으로 뛰어 들어갔다. 그런데 그의 어머니는 반가워하는 기색도 비치지 않고는 베틀에 앉은 채로 아들 맹자에게 담담히 물었다. "그래, 그간 글은 얼마나 배웠느냐?" 맹자는 머리를 긁적이며 대답했다. "어머님! 죄송합니다. 별로 배우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어머니는 짜고 있던 베의 날실을 칼로 끊어버렸다. 맹자가 깜짝 놀라면서 물었다. "어머니, 그 베줄은 왜 끊어버리십니까?"..

名 言 2021.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