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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 / 시인 청암 방효필
별 대신 반딧불이 아름답게 수놓은 산마루 숲을 만지면 풀벌레 슬피 울다가 어린아이처럼 뚝 그치던 낮에는 산새들이 한가로이 하늘을 날며 꽃밭에 꽃을 피운다 자연은 시이고 삶은 바람인 것처럼 주고받는 여름밤의 이야기가 그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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