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隨筆 等

생각 / 시인 청암 방효필

雲山(뭉개구름을 머리에 이고있는 산) 2012. 8. 18. 15:44

이미지출처: naver.net

 

생각  / 시인 청암 방효필

1.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이런 세상 저런 세상두런
두런 살아온 세상
애매한 말 한마디로
이별의 아픔을 갖지 말자고 

2.
거짓과 이별 할 줄 아는
돈 없어도 돈 많아도
행복을 언제나 전해주는
어둠속 빛나는 세상을 바라보는
비겁함을 속죄할 

3.
누가 부르면 다가 갈 것 같은
살며시 손잡아 주면 사랑 할 것 같은
버리면 그만 일 것 같은데
버릴 수 없는 우리의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