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隨筆 等

우리 사랑이 아름답도록 / 시인 이효녕

雲山(뭉개구름을 머리에 이고있는 산) 2012. 7. 24. 10:51

 
 
우리 사랑이 아름답도록 / 시인 이효녕
 
우리 사랑이 아름답도록 
사랑하는 마음 가슴 깊이 지니고 
지난 시간은 모두 용서하여라 

사랑은 조금의 잘못이 있더라도
그게 바로 행복이라 생각하면
마음에도 찬란한 꽃이 피어나니 

마음이 상하여 떠나간 
사랑하는 사람이여
가슴에 눈꽃 몇 송이 피어놓고
겨울에 떠나간 사람이여 

우리 사랑 다시 오기까지 
아름다운 추억은 가슴에 안아라
추위에 떨던 사랑은 가고
봄볕같이 따스한 사랑이 오도록

작성: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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