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 言/멋진글

소박한 삶이 인간 體質의 본향이다

雲山(뭉개구름을 머리에 이고있는 산) 2021. 1. 22. 14:12


박한 삶이 인간 體質의 본향이다

 

존 버로스 의 소박한 삶

~~~~~~~~~~~~~~~~~

나는 소박한 삶을 칭송해야 하는데,

이는 내가 그러한 삶을 살았고 그것이 좋은 점을 발견하였기 때문이다.

내가 그 생활을 떠났을 때 나쁜 결과가 따라왔다.

나는 작은 집과 수수한 옷과 소박한 삶을 사랑한다.

많은 사람들이 알몸으로 목욕하는 즐거움을 안다.

 

연못 속으로 뛰어들기,

또는 옷에 의해 방해받지 않는 물결,

이것이 소박한 삶이다.

소박한 삶이란 사물과 직접적이고 즉각적으로 접촉하는 삶,

겉포장이 찢겨나간 삶이다.

그것은 좋은 집과 좋은 가재도구, 사치스런 습관 등

모든 것과의 연을 끊는 것이다.

 

그 느낌은 얼마나 자유로운가!

그 삶의 향기는 얼마나 좋은가!

얼마나 사물에 가까니 다가갈 수 있는지.

그것들이 얼마나 몸과 마음에 잘 어울리는지!

그대 몸을 대우는 불꽃을 만드는 나무들을 자르는 것,

그대의 갈증을 가시게 하는 물들이 솟아오르는 샘을 보는 것,

그 속에 두레박을 담그는 것,

집의 네 벽을 받치는 나무 들보들을 보는 것,

오두막의 지붕을 떠받치는 대들보들을 보는 것,

삶의 재료들과 직접적이고 개인적으로 만나는 것,

덧붙일 것도 방패도 원하지 않는 것,

자연 그 자체의 요소들만으로도 충분함을 깨닫는 것,

 

공기와 물의 상쾌함을 발견하는 것,

아침 산책과 저녁 산보로 활력을 얻는 것,

야생 딸기를 따 먹는 것이 열대 과일을 선물 받는 것보다

만족스러움을 발견하는 것,

밤에 빛나는 별들에 흥분하는 것,

둥지를 보거나 봄의 야생화를 보며 의기양양해 하는 것,

이 모든 것은 소박한 삶이 주는 보상이다. -0178

 

-존 버로스ㅡJohn Burroughs {출생 사망>1837 04 03~1921 03 29}

 

 

출처>[자발적 가난] E, F 슈마허 외 지음/

골디언 밴던브뤼크 엮음/ 이덕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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