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을 마무리 하며 / 시인 이해인 새해가 어제 같았고 춥다고 움츠린 시간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6월이란 반절기를 보내고 있다 영원히 살아있을 것 같았던 사람도 언제나 곁에 있을 줄 알았던 사랑도 바뀌지 않을 것 같은 계절도 우리 곁에서 하나 둘 사라져 가고 있다 다가오는 새로운 달에는 내 삶을 돌아보며 더 여유롭게 살아야겠다 어제보다 오늘에 고개 숙이며 겸손한 마음으로 내 주위를 돌아보며 손길이 필요한 곳에 사랑으로 다가가고 한 세상 잘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게끔 배려하고 사랑을 줄 수 있는 멋진 7월을 맞아야겠다 ★ ★ ★ ★ ★ ♥ 어느덧 2019년도 상반기를 마무리 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커다란 꿈과 희망으로 시작한 한해 새로이 시작되는 하반기를 다시한번 마음 가다듬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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