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레꽃 - 시인 박 광 호 어느 누구 보살핌 없이 초록 숲에 스스로 자리하고 순결로 피어나 초여름 햇살에 평화를 만끽하는 순백의 사랑, 너의 순정 실려 보낸 실바람에선 유년의 고향을 불러오는 향내가 난다 외로워도 슬퍼도 우리 곁에 늘 같이하며 함께 해 온 세월들... 너를 주제로 한 노래도 많아 정겹게만 느껴지는 찔레꽃 언제 어디서나 널 바라보는 내 마음은 항상 평화롭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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