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 言

여 운

雲山(뭉개구름을 머리에 이고있는 산) 2012. 6. 22. 17:08

 

 여 운   
 

사주가 아무리 좋아도 얼굴 잘생긴 것만 못하고 
얼굴이 아무리 잘 생겼다 하더라도 
마음 잘 쓰는 것만 못한 것이며 
마음이 아무리 착하더라도 
성품을 잘 쓰는 것만 못하다 하였으니 ..... 


깨진 독에 물이 새듯이 
습성이 악한 성심性心에 운이 새어나가는 것이며 
구멍난 풍선에 바람이 새어나가듯이 
습관이 나쁜 언행에 복이 새어나가게 되는 것이니라.

 

 자신의 적덕積德이 부족함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상대와 생존경쟁의 싸움에서 져서 
실패를 하고 망하게 되는 것같이 생각을 하나 
사실은 그렇지가 않은 것이니라. 

 

세상은 적덕으로 운행하고 
사회는 작복作福으로 자운自運하기 때문에 
공덕功德이 부족하거나 복록이 없으면 
반드시 뒤떨어져 살아야 하거늘 
삼일도 앞날을 내다보지 못하니 

나보다 덕복德福이 많은 자보다 
더 잘살려고 하는 욕심으로 가이없이 사업을 하다가 
자연히 복이 부족하여 실패하게 된 것이지 
생존경쟁에서 싸워 진 것이 아니니라. 
 

성품 속에 다겁생의 지은 죄업의 인과가 
다 들어있는 것이니 
성품을 고치지 아니하고는 사나운 팔자를 
뜯어고칠 수가 없으므로 
백천만생을 태어난다 할지라도 한량없는 
고苦의 굴레에서 살게 되는 것이니라. 
  

나의 잘못을 생각지 않고 남의 잘못만 생각하는 자는 
어느 곳에 가더라도 시비가 그칠 새가 없어 
항상 자신의 성품 때문에 항상 괴로워지는 것이니 
모든 일을 나의 부덕함으로 돌리고 
남의 잘못을 이해하여라. 
      
돈 몇 푼에 얽매이고 즐거움 몇 푼에 애착을 갖지 말고 
벗어나야 하고 초월이 되어야 비로소 
자신이 보이고 현실이 보이는 것이니라. 
그러나 돈 몇 푼에 쫓기고 즐거움 몇 푼에 끌리는 자는 
앞날에 괴로움과 앞길에 불행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니라.
  
무엇이든지 쉽게 일확천금을 
모으려고 하지 말아라. 
횡재수도 전생에 다 죽어가는 사람을 
살린 적이 있다거나   
망하여가는 사람을 도와주어 일으킨 
은혜가 있는 자들에게 있는 것이지 
밑도 끝도 없이 아무런 공덕없이 
생길 리 만무한 것이니라.  

 
세상사를 다 깨닫고 보면 
콩심은 데 콩나는 거와 같이 
선근善根심은 데 복이 따르는 것이고 
팥심은 데 팥나듯이 
은혜를 베푸는 곳에 재수가 있는 
이치를 알고 깨달아야 할지니라. 
  
용서할 줄 알고 이해하는 사람은
 남을 미워하지 않느니라. 
자기자신을 항상 내세우는 사람은
 남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며


자기자신이 언제나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남을 용서할 줄 모르느니라. 
자신의 잘못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남의 잘못을 용서할 줄 모르는 것이니
이러한 사람은 화합을 가져올 수 없느니라.
  
남극의 만년설이 녹는다는 것은 
우주가 변화한다는 뜻이고 
북극의 만년빙하가 녹는다는 것은 
지구가 변화한다는 것이니 
앞으로 용화세상이 펼쳐질 것이고 ....
방위도 다시 놓고 씨종자도 가리어 파종하며 .....
 

     출처 :  미륵대도 經典 天地님 말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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