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 시인 소산 문 재학 조물주의 조화인가 자연의 오묘한 섭리(攝理)인가 대지를 주름잡는 반원형 꿈의 다리 행운의 영롱한 일곱 빛깔 다가서면 사라지고 물러서면 나타나는 허공의 신기루 잡을 수도 없고 실체도 없는데 탄성의 여운 긴 흔적을 뿌리네. 순간에 사라지는 아쉬움 때문에 너를 더욱 반기는가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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