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隨筆 等

별빛 속에 / 시인 생수의강 박희엽

雲山(뭉개구름을 머리에 이고있는 산) 2013. 10. 10. 20:55

Img From: hani.co.kr--

 

별빛 속에 / 시인 생수의강 박희엽 별빛 넘어 살짝 숨겨둔 당신이 보고 싶은 날이면 나는 눈을 감고 기도를 합니다. 그러면 따스한 당신의 손길과 다정한 눈빛으로 나를 인도 하시니 가을의 향기 같은 얼굴이 보고 싶습니다. 가을의 오솔길 같은 인생 여정에 당신을 잊어버려 외로운 날이 오면 내 마음은 낙엽이 되어 떨어진답니다. 수 없는 연단 속에 쉼 없던 나의 삶 고난의 바람에 낙엽이 되어 덜어져도 나는 하늘을 보고 소망으로 달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