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隨筆 等

사랑 / 시인 賢松 장현수

雲山(뭉개구름을 머리에 이고있는 산) 2013. 3. 12.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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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 / 시인 賢松 장현수

바람결에 스친 사랑노래는
그대 그리움에 붙여
떠났습니다

떠나고 남는 것도
마음일 것이고
붙이지 못하는 그리움도
사랑일겁니다

대답을 듣기 위해 붙인 노래가
아니기에
언제까지나 혼자여도
좋은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