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隨筆 等

마음의 창 / 시인 석랑 조윤현

雲山(뭉개구름을 머리에 이고있는 산) 2012. 8. 29. 20:08

이미지출처: naver.net /작가 신병문
 
 마음의 창  /  시인 석랑 조윤현

내면의 빛이 어둡고
공간이 좁아지면
마음의 문이 닫히고
창을 열어젖히면
아름다운 마음이 열린다.

시선이 머무는 곳에는
내면의 마음이 열리고
마음의 창문을 활짝 열면
마음도 열리겠지만,

 

창이라고 불리는 문은
향하는 방향에 따라
시시각각 마음도 달라진다.

그래서,
튼튼한 창보다
가족과 이웃을 사랑하는
깨끗한 창문을 가꾸어
마음을 열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