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獵奇 等

아주 환상적이구나

雲山(뭉개구름을 머리에 이고있는 산) 2012. 7. 25. 16:23

만든곳: 한국 네티즌본부 카페







 아주 환상적이구나
여고 시절 라이벌 관계였던 동창생 둘이 길거리에서 만났다.
"얘, 우리 남편은 아주 자상해. 
 다이아몬드 반지가 더러워지니까 새로 사주더라!"
그러자 친구가 무척 부러워하며 말했다.
"어머, 아주 환상적이구나!"
"그뿐이 아냐. 우린 두 달에 한 번씩 외국 여행을 가기로 했어."
"그래? 아주 환상적이구나."
"그래 아주 환상적이야. 근데 참, 넌 요즘 뭐하고 지내니?"
"
"
"
"화술학원 다니고 있어. 음,

거기선 '꼴값 떠네' 라고 말하는 대신
'아주 환상적이구나' 라고 말하는 법을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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