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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의 중요성

雲山(뭉개구름을 머리에 이고있는 산) 2020. 1. 27. 14:01






패턴의 중요성



얼마 전 책장을 정리하다가,

어떤 책에서

“상상할 수 있다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라는

부제가 내 시선을 끌었다.


오래 전에 읽었지만

저자의 독특한 경험담이 다시 책을

들게 했다.


그는 몇 명의 여자를 만났지만

늘 결과는 나빴다.

또한 여러 번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

그는 번번이 실패했다.


그리고 몇 가지 사업까지

나쁜 결과가 나타나 자포자기 상태였다.


그럼에도 그는

이 모든 일의 책임은 파트너에게 있다며

상대를 원망만 했을 뿐

자신은 실패와 전혀 상관이 없다고 여겼는데,


후에 가서야

실패의 근본 원인이 무엇인지를 알고

책을 쓴 것이다.


그가 깨달은 사실은 단순했다.

모든 실패에는 무의식으로 일정한 패턴이 있는데

그 패턴을 바꾸지 않고는 어떤 일에서든지

실패는 반복된다는 논리였다.


나는 이 책을 다시 읽으며

오래된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일보다

패턴만 바꾸면 되는

인생 리모델링이 더 쉽다는 것을 생각해봤다.


대자연도 일정한 패턴이 있기에

질서를 유지할 수 있듯

모든 일에는 반드시 패턴이 있다.


이 사실을 안다면

우리가 실패할 때 좌절할 것이 아니라

좋은 쪽으로 패턴만 바꾸면

회복은 언제나 가능했다.


하지만

부정적인 패턴의 소유자들은

모든 문제 책임을 타인에게 돌리는

습성이 이웃과

파괴적인 관계를 만들고 있다.


아울러 그들은

수동적이고 의존성이 강하여

남을 비난하면서도

이상하게 그들을 벗어나지 못한다.


그것도 부족한지 공격적이고

자기애(Narcissism)에 자주 빠져

피드백이 이루어지지 않기에

어떤 일이든 실패할 준비를 갖추고 있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속담처럼 

부정적인 패턴을 고친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러한 중독성 패턴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을 바로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인간의 ‘자기애’는

평생 따라다니기에 여러 갈등을 만들어낸다.


하지만 ‘자아’라는 길고긴 로맨스를

제대로 성취하기 위해선

그것의 정체를 바로 이해해야만

좋은 결실을 맺게 된다.


조물주는 우주 안에서

유일한 나를 지으셨고 그 유일한 내 삶은

누구도 대신할 수 없다.


나는 나다운 삶을 살아야 하고

내게 주어진 미션을 수행해야 하고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무기력도 스스로 떨쳐버려야 한다.


타인에게는 아날로그로 대하지만

자신의 정확한 패턴을

인지한 후

자신은 칼같이 디지털로 대해야만 한다.


고통 없이 변화는 있을 수 없다.

그것까지도

즐기다보면 습관이 되고

이로운 패턴이 된다.


모든 일에는 두 결과가 기다린다.

비록 자신의 나쁜 패턴 때문에

실패했다 해도

인생에서 영원한 실패란 있을 수 없다.


다시금 실패를 반복하고 싶지 않아

그 요인들을 찾아보면

자신이 원인제공자였기에 깜짝 놀란다.


무의식적인 작은 행동 속에서도

지나간 여러 인간관계에서

자신도 모르는 패턴이 만들어져 있었다.


모이면 남을 흉보고

잔 머리 쓰다가 엉뚱한 일을 선택하면서

스스로 방치하고 무기력하게

만들어 그런 결과가 나타났던 것이다.


가장 큰 문제는 두려움이다.

두려움을 없애는 최선의 방법은

수 없이 연습하여

그런 감정이 남아있지 않도록

도전하는 길만이 그러한 패턴에서

벗어나는 길이다.


실패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진정한 배움과 성장의 학교이기 때문이다.


쿤켈은

‘성숙하다는 것은 다가오는 

모든 생생한 

위기를 피하지 않고 마주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실패의 두려움을 극복하는

최선의 비결도

실패는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일이다.


두려움을 똑바로 볼 수 있는 것은

눈앞의 위기를 피하지 않고

자신을 믿고

자신의 소중한 것들을 지키기 위해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다.


인생은 반응이다.

사랑도 반응이다.


책임이란 일에 대한 반응과 함께

그 반응에 대한 능력이다.


소극적인 반응자는 

과거에 얽매이어 앞으로 나갈 수 없지만,


적극적인 반응자는

자신의 행동에 책임져야할 사람은

자신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

실패도 성공의 필수 요소임을 알기에


그들은

자유롭게 미래로 나갈 수 있다.


이렇게 패턴을 알고

어떤 일이든 책임을 질 때

인생의 목표는 꿈이 현실이 된다.


책 부제에도 나와 있듯이

상상할 수 있는 것은 실제로 일어난다.


인간은 결국

자신이 목표로 삼는 것만을 성공한다.

그래서 상상은

지식보다 훨씬 중요하다.


물론 인생의 

목적은 성공이나 행복이 아니다.

더욱이 

존경이나 부귀영화를 누리는 일이

어찌 보편적인 삶의 목적이 될 수 있겠는가.


하지만 각자 목표한 것을

성취한다는 것은 성공과 상관없이

자아실현에서 중요한 일이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형벌은

파레토법칙 이론처럼

목표가 없는 사람은 목표가 있는 사람을 위해

평생 일해야 하는 종신형에 처해져

있다는 현실을 부인하겠는가.


목표 없이 되는대로 살아가는 80과

목표를 성취하고자 최선을 다하는 20의 차이는

성공과 실패가 아니라

성취와 허무에서 비교가 된다.


성공은 우연히 될 수 없다.

끊임없이 생각하고 목표를 향해

정진했기에 주어지는

영광의 면류관이다.


반면에 실패는 목표와 책임은 없지만

핑계거리와

불에 탈 공력만 가득하다.


인생에서 목표는

결코 거창한 일이 아니다.

다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알고 

출발하는 것이다.


그것이 성취에 꼭 필요한 이유는

목적지까지

인도하는 지도이기 때문이다.


언제 출발한 것인가.

인생에서

완벽할 때는 존재한 적이 없었다.


빌 게이츠 말대로

오늘은 이러고 있지만

내일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비록 세상은 공평하지 않지만

분명한 목표를 세우고

성공이 아닌

성취하는 삶을 오늘 이 순간에

흔적을 남기고 싶다.



Flotow (1812 - 1883)

Martha

(Act 2) The Last Rose of Summer

여름날의 마지막 장미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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