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을 아는 멋진 사람 '맛을 안다'는 말은 멋진 말입니다. 누군가 자기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 '맛을 안다'고 하는 것은 곧 경지에 이르렀다는 뜻입니다.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노래의 맛을 알고 움식을 만드는 사람이 음식의 맛을 알고 기업을 경영하는 사람이 경영의 맛을 안다면 그것은 이제 그 분야에서 달관에 이르른 상태가 된 것입니다.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일상 가운데 있는 고소한 맛을 안다면 그는 이제 행복할 일만 남았습니다. 그리고 맛을 아는 사람은 한 가지 맛에 머물지 않습니다. 새로운 맛을 개발하고 꾸준히 노력합니다. 세상의 모든 일에는 각각의 특유한 맛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 삶에 대한 하루 하루의 맛을 아는 멋진 사람이 됩시다. -정용철의 《희망 편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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