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 言

맹모 삼천지교

雲山(뭉개구름을 머리에 이고있는 산) 2019. 5. 16. 12:39




맹모 삼천지교


맹자가 아직 어렸을 때 맹자의 어머니는 

자식의 공부와 성공을 위해 3번이나 이사를 했다는

'맹모삼천지교'의 이야기는 아주 유명합니다.


아들이 조용한 곳에서 공부하기를 바래서

공동묘지 근처에 이사해 살았더니 어린 맹자가

주변의 곡소리를 흉내 내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시장 근처로 이사를 하였더.

 이번에는 상인들의 흥정하는 모습을 

흉내 내기 시작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학교 주변으로 이사를 하였는데 

이번에는 맹자가 주변의 학구적인 분위기에 어울려

공부에 전념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이 이야기를 새롭게 해석하기도 합니다.

어떤 학자의 주장에 따르면 자식을 

최고의 학자로 길러낸 현명한 맹자의 어머니가

아무 생각 없이, 공동묘지나 시장으로 

이사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겁니다.


현명한 맹모는 맹자가 학문을 닦는 데 앞서

먼저 인생의 죽음에 관해서 공부하고

삶의 엄숙함과 진지함을 알게 하기 위해

묘지를 찾았을 거 라는 것 입니다.


그리고 죽음이 무엇인지 알게 한 후

시장으로 이사를 하여서 시장 사람들의

치열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삶이란 무엇인가를 깨닫게 한 것입니다.


그렇게 하여 인생이 무엇인지를 배우고

삶과 죽음의 바른 목적을 알게 하고 

그 후에야 비로소 학문에 

정진하도록

했다는 주장입니다.


추 이


루게릭병에 걸려 죽음을 앞둔

대학교수가 매주 화요일마다 한 제자와 

만나 인생에 대해 나눈 이야기를 묶은 책이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입니다. 

여기서 교수는 제자에게 말했습니다.


"어떻게 죽어야 할지를 배우게 되면,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배울 수 있다네."


모든 사람은 삶과 죽음을 지나갑니다.

지금 우리는 삶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고, 

우리에게 주어진 인생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 것일까요?


# 오늘의 명언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내는가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


– 애니 딜러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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