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 言

참 아름다운 사람이고 싶습니다

雲山(뭉개구름을 머리에 이고있는 산) 2019. 5. 27. 10:39



 
참 아름다운 사람이고 싶습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불빛 하나를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불빛이 언제 환하게 빛날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는 그 불씨로 말미암아 언제나 
밝은 얼굴로 살아가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어둠을 한자락 
덮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어둠이 언제 걷힐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어둠 때문에 괴로워하다가 결국은 
그 어둠을 통해 빛을 발견하는 사람이 됩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눈물 한 방울씩을 
날마다 흘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눈물이 언제 마를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눈물로 말미암아 날마다 
조금씩 아름다워지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꼭 용서받아야 할 일 
한가지씩 숨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용서가 어떤 것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날마다 용서를 구하다가 어느새 
모든것을 용서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꼭 하고 싶은 말 하나씩 
숨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말이 어떤 말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숨기고있는 그말을 통해 하고싶은 
말을 아름답게 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미움 하나씩 
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미움이 어떤 것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 미움을 삭여내다가 결국은 
모두를 사랑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희망의 씨 하나씩 
묻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희망이 언제 싹틀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희망의 싹이 트기를 기다리다가 
아름다운 삶의 열매를 맺는 사람이 됩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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