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 言

사람이 죽으면 누구나 한줌 흙으로 돌아간다

雲山(뭉개구름을 머리에 이고있는 산) 2012. 9. 2. 19:25

Full moon over the see
 
사람이 죽으면 누구나 한줌 흙으로 돌아간다

 

호화로운 묘지속에 묻힐수도 있고
이름없는 풀섶에 버려질수도 있으며
한줌 재가 되어 바람에 날려가기도 한다

 

◆극락이니 천당이니
그런것은 인간의 생명이 있는 동안에
관념속에만 존재하는 이상향(理想鄕) 일 뿐이다
신(神)이 인간을 만들었다고 하지만
그 신을 만든것은 사람이다

 

인간은 본래 너무 나약해서
의지할 신(神)과 종교를 만들어놓고
스스로 그 카데고리 속에 갇혀서 살게 된 것이다
즉 사람은 人間으로 시작되어
人間으로 끝나는 것이다

 

◆초대하지 않았어도
인생은 저 세상으로 부터 찾아왔고
허락하지 않았어도
이 세상으로 부터 떠나간다
우리 또한 찾아온 것과 마찬가지로
떠나가는 것이다

 

그것이 누구도 거역할 수 없는 자연의 섭리 일진대
거기에 어떤 탄식이 있을 수 있겠는가?!
살아있는 동안에
즐겁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살아오면서  다소의 화를 내었을 것이다.

 


지나고 나니 그 화란 모두 나를 불태운 것이고, 
상대를 불태운 것이고,  같이 있었던
사람들 불태웠던 것임을 알았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