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황혼녘 / 시인 윤현수 눈부신 태양 매일의 일상에 누가 뭐래도 변함없이 떠오르고 넘어가더니 늘어난 이마의 넓이만큼 동산 소나무 나이테로 원을 그렸네 한평생 열심히 달리느라 지칠 줄 몰랐는데 서녘에 걸린 저 황혼 불그스레 머뭇거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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