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심보감(明心寶鑑) 명언들 ◆
명심보감(明心寶鑑) 정기편(正己篇)에 보면 손진인 양생명 운(孫眞人 養生銘에 云)
· 性理書云 見人之善이어든 而尋其之善하고 見人之惡이어든 而尋其之惡이니 如此라야 方是有益이니라. · 景行錄云 大丈夫當容人이언정 無爲人所容이니라. · 太公曰 勿以貴己而賤人하고 勿以自大而蔑小하고 勿以恃勇而輕敵이니라. · 馬援曰 聞人之過失이어든 如聞父母之名하여 耳可得聞이언정 口不可言也니라. · 성리서운 견인지선이어든 이심기지선하고 견인지악이어든 이심기지악이니 여차라야 방시유익이니라. · 경행록운 대장부당용인이언정 무위인소용이니라. · 태공왈 물이귀기이천인하고 물이자대이멸소하고 물이시용이경적이니라. · 마원왈 문인지과실이어든 여문부모지명하여 이가득문이언정 구불가언야니라.
· ≪성리서(性理書)≫에 말하였다. "남의 착한 점을 보고서 나의 착한 것을 찾아보고, 남의 악한 것을 보고는 나의 악한 점을 찾을 것이니, 이와 같이 하여야 바야흐로 유익하다." · ≪경행록≫에 말하였다. "대장부는 마땅히 남을 용서할지언정, 남에게 용서를 받는 사람이 되지 말아야 한다." · 태공이 말하였다. "나를 귀히 여김으로써 남을 천하게 여기지 말고, 자기를 크게 여겨 자기만 못한 남을 업신여기지 말며, 용맹을 믿고서 적을 가볍게 여기지 말지니라." · 마원이 말하였다. "남의 과실을 듣거든 부모의 이름을 듣는 것과 같이 하여 귀로 들을지언정 입으로는 말하지 말 것이니라."
· 康節邵先生曰 聞人之謗이라도 未嘗怒하며 聞人之譽라도 未嘗喜하며 聞人之惡이라도 未嘗和하며 聞人之善이면 則就而和之하고 又從而喜之니라 其詩曰 樂見善人하며 樂聞善事하며 樂道善言하며 樂行善意하고 聞人之惡이어든 如負芒刺하고 聞人之善이어든 如佩蘭蕙니라. · 道吾善者는 是吾賊이요, 道吾惡者는 是吾師니라. · 太公曰 勤爲無價之寶요 愼是護身之符니라 · 강절소선생왈 문인지방이라도 미상노하며 문인지예라도 미상희하며 문인지악이라도 미상화하며 문인지선이면 칙취이화지하고 우종이희지니라 기시왈 낙견선인하며 낙문선사하며 낙도선언하며 낙행선의하고 문인지악이어든 여부망자하고 문인지선이어든 여패난혜니라. · 도오선자는 시오적이요, 도오악자는 시오사니라. · 태공왈 근위무가지보요 신시호신지부니라
· 소 강절 선생이 말하였다. "남의 비방을 들어도 성내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며, 남의 칭찬을 들어도 기뻐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다. 남의 좋지 못한 소문을 듣더라도 이에 동조하는 일이 없을 것이며, 남의 착한 것을 듣거든 곧 나아가 어울리고 또 따라 기뻐할지니라. 그의 詩에 이렇게 썼다. 선한 사람 보기를 즐겨하며, 선한 일 듣기를 즐겨 하며, 선한 말 하기를 즐겨하며, 선한 뜻 행하기를 즐겨 하며, 남의 악한 점을 듣거든 가시를 몸에 진 것 같이 여기고, 남의 선한 점을 듣거든 난초를 몸에 지닌 것 같이 여기라." · 나의 선한 점을 말하여 주는 사람은 곧 나를 해치는 사람이요, 나의 나쁜 점을 말하여 주는 사람은 곧 나의 스승이다. · 태공이 말하였다. "근면은 값을 매길 수 없는 보배가 될 것이요, 신중함은 몸을 보호하는 신표이다."
그외에도 명심보감에는 많은 명언들이 수록되어 있어요 ◈ 명언 1 : 너그러운 사람에게 복이 온다. 모든 일에 관대하면 많은 복을 받는다.
◈ 명언 2 : 자신을 낮출 줄 아는 사람이 되라. 경행록에 이런 말이 있다. 남 이기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반드시 적을 만나게 된다. 아무 분별없이 하는 막된 행동은 자신에게 도리어 화를 입힌다. 여러 사람이 그를 좋아하더라도 반드시 살펴보아야한다. 하늘의 그물은 넓고 넓어서 엉성한 듯하지만 잘못에 대해서는 빠뜨리지 않고 벌을 내린다. 복을 놓치면 다시 구해도 구할 수 없다.
◈ 명언 8 : 친구를 가려 사귀면 후회가 없다. 근심과 모욕이 따르지 않는다. 스스로 만족해하는 사람은 드러나지 않으며 스스로 자랑하는 사람은 오래 가지 못한다. 모른 체하고 대답하지 않으면 마음이 편하고 이는 마치 누워서 침을 뱉으면 다시 자기에게로 떨어지는 것과 같다. 까다롭게 살피는 것은 하지 말라. 착한 사람한테서는 그 선함을 배우고 악한 사람한테 서는 그를 보고 자신의 잘못을 반성할 수 있다. 남을 해치는 말은 도리어 자신을 해치게 되니 먼저 자신의 입부터 더러워진다. 나를 칭찬만하는 사람은 나를 해치는 적이다. 선을 버려두고 하지 않는 것은 스스로를 해치는 것이다. 남이 이러쿵저러쿵
◈ 명언 19 : 한쪽 말만 믿어서는 안 된다 ◈ 명언 20 : 말 한 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 무소가 말하였다. 태공이 말하였다. 자기가 크다고 생각해서 용기를 믿고 적을 가볍게 대해서는 안 된다. 진심으로 복종한 것이 아니라 힘이 부족해서요, 마음속으로 기뻐서 진심으로 복종하게 된다. 오얏나무 밑에서는 갓끈을 바로잡지 말라.
이처럼 명심보감에는 주옥같은 선현들의 말씀들이 많이 실려 있어요 옛날 고려, 조선시대를 이어 근세에 이르기 까지 인격 수양을 위해 중국 고전에서 선현들의 금언과 명구를 편집하여 만든책이 바로 명심보감(明心寶鑑)이지요 주로 한문을 배우기 시작할때 <천자문(千字文)>을 익힌다음 <동몽선습(童蒙先習)> 과 함께 기초 과정의 교재로 많이 사용 되었어요 한번쯤 읽어 보시고 마음의 양식으로 삼으시기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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