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 言

나의 마음이

雲山(뭉개구름을 머리에 이고있는 산) 2020. 3. 21. 14:00



나의 마음이

단단해졌으면 좋겠다.
작은 말에 흔들리지 않고 쉽게 상처받지 않으며
농담으로 던지는 말에 쉽게 흥분하지 않고
웃어넘길 줄 아는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고
남의 실수에도 민감하지 않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한 번쯤 못 본 척 눈감아 줄 수 있는
여유로운 배려가 있었으면 좋겠다.

살면서
알게 모르게 던져 오는 작지만 아픈 상처들에
쉽게 눈물 글썽이지 않으며
혼자 너무 아파하지 않으며
혼자 너무 빠져 있지 않으며
흘려 버릴 줄 아는 강함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러한 것들을 안을 수 있는
조금은 단단한 심장이었으면 좋겠다.
결코 쉽게 빨라지지 않는
결코 쉽게 차가워지지 않는
결코 쉽게 변하지 않는
그런 튼튼한 심장이었으면 좋겠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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