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 言

12월은

雲山(뭉개구름을 머리에 이고있는 산) 2019. 12. 3. 09:25



12월은


우리 모두 사랑을 시작하는 계절입니다


잠시 잊고 있던 서로의 존재를

새롭게 확인하며 고마운 일 챙겨보고

잘못한 일 용서 청하는


가족 이웃 친지들

세상 사람 누구에게나 벗으로 가족으로 다가가는

사랑의 계절입니다.


- 이해인의 시집《희망은 깨어있네》 에 실린 시 〈12월은〉에서 -



* 12월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달입니다.

올 한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바로 이때 '사랑을 시작하라'는 시인의 말이

하늘의 명령처럼 들립니다. 


사랑의 시작은미룰 일이 아닙니다. 

바로 12월입니다.


새해가 새롭게 다가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