繪畵 彫刻 等

名 畵 鑑 賞

雲山(뭉개구름을 머리에 이고있는 산) 2017. 11. 25. 13:19




 名 畵 鑑 賞 

 

Michelangelo di Lodovico Buonarroti Simoni 

미켈란젤로  부오나루티 - 이태리

( 1475 - 1564 )


이탈리아의 조각가, 건축가, 화가,시인인 미켈란젤로는

1475년 피렌체 근교 카프레제에서 출생하여 14세때부터

메디치 가문의 보호를 받으며 베도나텔로 작풍을 배웠다.


바티칸의 산피에트로 대성당에 있는 피에타 

프랑스 추기경의 의뢰로 완성한 것은 1499년경이다.

새 교황 바오로 3세로부터 시스티나성당의 안쪽 벽을

그려달라는 의뢰를 받고 다음 해부터 혼자 착수,

고생 끝에 6년 후인 1541년에 《최후의 심판 》을 완성하였다


1547년에는 산 피에트로대성당의 조영 주임이 되어

1557년 대원개(大圓蓋)의 목제 모델을 완성하였다.

, 고향 피렌체에 대한 향수에 젖으면서, 병을 얻어  

1564년 89세의 오랜 예술적 생애를 마쳤다.


메디치가()나 교황에 봉사를 끝없이 요구당하면서도

언제나 자유와 정의를 추구하여 싸운 그의 괴로운 심경은

남겨진 편지와 시에 잘 나타나 있다.

그의 예술이 모두 이와 같은 인생의 고뇌와 사회의

부정과 대결한 것은

그의 초인적인 억센 제작력에 의해 달성된 것이다.

 

최후의 심판 (1534~1541년)

최후의 심판

1533년 클레멘스 7세로부터 최후의심판 그림을 그릴 것을 명받았다.

미켈란젤로는 천지창조와 최후의 심판이라는 인류의

시작과 끝을 모두 그려낸 예술가이다.

신약성경의 요한게시록을 근거로 상상하여 그렸다고 한다.


미켈란젤로가 처음 최후의 심판을 그렸을 때에는 모두 발가벗은

몸이었으나 교황의 눈에는 성당의 그림으로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하여 거금을 주고 다른 화가를 고용하여 옷을 입히게 하였다.

결국, 덧칠을 한 셈이다. 이 벽화에는 391명의 인물이 그려졌다.


벽화에 중앙에 있는 예수는 오른손을 들어 심판을 나타내고

왼손은 손짓하여 사람을 부르는 듯하다.

오른쪽 가장 아래에 뱀이 감고 있는 남자는 교황의 의전을 담당하는

자를 그려 넣은 것인데  미켈란젤로의 미움을 받아서

제일 안 좋은 역할의 모델이 되어버린 셈이다.

 

 

 

 

 

 

 

 

 

 

 

 

 

 

 

 

 

 

 

 

 

 

 

 

 

천지창조

시에스타 예배당 천장에는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작품이 있는데. 혼자 4년간 이 천장화를 그렸다.

그가 그린 3백 장의 예비 드로잉은 밑그림으로 그려져서

천장으로 옮겨졌는데배경의 세부 묘사 보다는

인물의 움직임에 초점을 맞춰서 그려졌다.


중심 패널에는 천지창조부터 노아의 방주까지 창

세기에 나오는 장면들로 이루어져 있다

교황청에서 이 그림을 복원하고 유지하는데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갔을 시점에 판권을 일본에게 넘겼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