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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풍경 (6) 파리 베르사유 궁전

雲山(뭉개구름을 머리에 이고있는 산) 2012. 10. 13. 16:45

 

프랑스 풍경 (6)

 

파리 베르사유 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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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유 궁전(프랑스어) Château de Versailles)은 프랑스베르사유에 있는 왕궁이다.

 베르사유는 원래 파리의 시골 마을 중 하나였으나 이 궁전이 세워진 이후부터는

자치권을 가지는 파리 외곽의 도시었다.

1682년 루이 14세는 파리에서 이 궁전으로 거처를 옮겨서, 1789년 왕가가 수도로

 돌아갈 것을 강제될 때까지, 베르사유 궁정은 프랑스 앙시앵 레짐 시기, 권력의 중심지였다.

바로크 건축의 대표작품으로, 호화로운 건물과 광대하고 아름다운 정원으로 유명하다.

베르사유 궁전이 실제로 궁전으로서 사용된 기간은  짧고, 1715년 루이 14세 사후,

뒤를 이은 루이 15세는 곧바로 파리로 다시 궁전을 옮겼다.

중에는 빌헬름 1세의 즉위식이 열리기도 하였다.

 

 

 

1979년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베르사유 궁전에서 바라본 입구

 

 

 

 

예배당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내에 있는 방중에서 제일 유명한 방이 거울의 방입니다.

거울의 방은 절대주의 화려함의 극치라 할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578개의 거울로 장식한 화려함의 극치라 할 수 있는데요

길이 75m 폭 10m, 높이 12m의 방을  모두 거울로 꾸몄습니다.

대형 거울들이 천정에 걸려 있는 샹들리에와 함께 빛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게 하여 줍니다.

 

 거울의방

 

 

 거울의

 

 

 베르사이유 궁전의 프랑스식 대정원(루이14세 공원)

 

 

1668년 조경가 노트르의 설계로 완공 되었고

정원이 꼭 공원같다.

 

 

 

베르사유궁이 왕궁으로 쓰인 것은 루이 14세부터 루이16세까지 107년에 그쳤다고 합니다.

그 뒤론 행사장, 박물관으로 쓰였다고 하지요.

프랑스혁명을 일으킨 민중의 타도대상이었던 사치와 퇴폐와 향락의 본산 베르사유궁전이

오늘 프랑스의 대표적 관광명소가 돼 세계 사람들의 찬탄을 받는다는 사실에서

역사와 권력의 역설을 생각합니다.

 

 

앞마당엔 물이 얕게 담긴 두 개의 정방형 '워터 파르테르(Parterre D'eau)'를 만들어놓았습니다.

파르테르는 꽃이나 나무를 심는 화단뿐 아니라 땅바닥에 낮게 깔아 만든 장식 구조물을 가리키기도 한답니다.

워터 파르테르 한 곳에 두 개씩 모두  네 개의 누워 있는 여신의 조각상이 놓여 있는데요,

프랑스의 4대 강, 루아르-론-세느-가론 강을 상징한다네요.

베르사유궁의 미술감독을 맡아 호화로운 '루이14세 양식'을 완성해낸 화가 샤를 르 브룅의 작품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