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핑크스 전망대에서 바라 본 알레치 빙하
알레치 빙하는 융프라우(높이 4158m)와 함께 세계자연유산으로 22km나 뻗어 있다.
유럽에서 가장 긴 알레치는 독일의 흑림까지 길이 닿는다고 한다.
융프라우요흐를 오르는 톱니바퀴기차(JB열차)는 14년에 걸쳐
아이거와 뮌히를 관통하는 터널 작업으로 완성되었다.
JB열차로 융프라우요흐역에 도착한다.
유럽의 지붕인 융프라우 정상은 융프라우요흐(Jungfraujoch)라 부르며
이름에서 느낄 수 있듯이 처녀봉인 융프라우요흐는 높이 3,454m에 이르며 눈으로 덮인 산봉우리와
그림같은 호수가 몹시도 아름다운 곳이다.
유럽 최정상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멋진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얼음궁전,
스핑크스 테라스를 관광 할 수 있다.
테라스로 나서면 쌓여 있는 눈에 반사되는 눈부신 빛속에서 웅장히
그 자태를 드러내는 융프라우 영봉과 크고 작은 빙하를 볼 수 있다.
기차역에서 로비로 나와 왼쪽의 터널을 지나면 전망대로 오르는 고속 엘리베이터가 나온다
표고 3571m의 스핑크스 전망대에 오르면 융프라우 주변의 대파노라마가 펼쳐진다.
로비 오른쪽에는 갖가지 얼음조각이 있는 얼음궁전,
알레치 빙하를 가까이 볼 수 있는 플라토 전망대가 있다.
여름에도 쌀쌀하고 햇빛이 강하므로 긴 팔 옷과 선글라스를 준비하고,
고도차로 인한 현기증에 대비하여 생수를 마시도록 한다.
융프라우요흐 역에서 갱도를 따라 남쪽으로 걷다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스핑크스 테라스라 불리는 전망대 밖으로 나오면 설경이 펼쳐진다.
이 만년설은 눈이 아플 정도로 강한 반사 광선을 쏟아낸다.
발 밑으로 펼쳐지는 만년설은 거대한 얼음의 강을 이루어
계곡 밑으로 수 킬로미터까지 뻗어 있다
유럽에서 가장 길다는 알레치 빙하(Aletsch-Glacier)다.
얼음궁전 초입
얼음궁전
얼음궁전을 지나면 식당과 기념품을 파는 상점이 있다.
하산하는 열차시간에 맞후느라고 뛰다싶이 구경하고
융프라우요흐 역에 도착했다.
융프라우요흐 역에서 클라이네샤이덱 역으로 네려 왔다.
정상에 오를때와 반대방향인 밴젠 역 쪽으로하산 하는 WAB열차로 환승한다.
하산하면서 찍은 주위 풍경.
아이거 북벽
인터라겐으로 하산.
저 멀리 아이거 북벽이 살짝 보입니다.
인터라겐 시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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