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 아름다운 생을 꿈 꾼다면
걸어도 걸어도 끝이없고, 채워도 채워도
채울수 없는 생의 욕망이 있다면
마음 다하여 사랑 할 일이다
인연도 세월도 바람처럼 스쳐 지나는
생의 들판에서 무엇으로 위안삼아 먼길을 가랴
누구를 위하여 눈물을 삼키고 아파도 쓰러져도
가야하는 생의 길은 얼마나 긴 방황인가
파도처럼 밀려들어 부서지고
썰물처럼 사라져 가는 세월을 두고
덧 없음에 마음둘일 이 아니다
진정 가슴을 열어 세월에 맞서
뜨겁게 태우고 태워 사랑할 일이다
애절한 그리움에 마음 다하고
눈물겹도록 손길을 마주 한다면
가는길이 멀어도 그리 거칠어도
미련없을 세월이요, 생 이리라
한없이 태워야할 생의 욕망이라면
진정 뜨거운 사랑을 하여야 할 일이다
스치는 바람도 사랑으로 머물고
스치는 계절도 사랑의 이름으로 머문다면
얼마나 멋진 아름다움 인가
나 보다더 소중한 사랑을 가꾸고
사랑을 위하여 나를 잊어야 한다
폭풍처럼 밀려드는 세월도
걸어야 하기에 오는시련과 아픔도
사랑 없이는 허무함이요, 덧 없음이다
생은 어차피 쉴곳찾는 방황 인것을
덧없는 욕망에 방황을 끝내고
사랑을 위하여 오늘을 걸을 일이다
눈물 마르도록 사랑을 하고
걸음 걸음 사랑을 위하여 갈일이다
- 좋은글 중에서 -
'名 言 > 멋진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름다운 자리 (0) | 2021.03.07 |
---|---|
사랑의 눈으로 마음의 문을 열면 (0) | 2021.03.02 |
내일보다는 지금 이 순간을 (0) | 2021.02.26 |
나이가 들면 (0) | 2021.02.19 |
불가근불가원(不可近不可遠) 경이원지(敬而遠之) (0) | 2021.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