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 言

◎ 황혼黃昏의 인생항로人生航路 ◎

雲山(뭉개구름을 머리에 이고있는 산) 2020. 9. 13. 17:29

 

◎  황혼黃昏의  인생항로人生航路  ◎

황혼黃昏의  인생항로人生航路
내 사랑하는 님이여!
우리네 人生길이 고달프고 
힘든가시밭길 이었다고 말들하지

우리가 걸어온 人生 旅程(인생 여정)은 
왜 그리도 험난했고 
눈물로 얼룩진 한(恨)많은 世月이었는가

만물은 새봄에 청초하게 새순 돋아나지만 
우리네 나이는 한살 두살 세월이 바뀌면서
어느새  반생이 훌적 넘었네 

그 옛날 
찢어지게 배고픈 서러움도 겪었지
감자밥 고구마밥 시래기죽으로 연명延命하며
그 지긋지긋한 허기진 보릿고개를
슬픈 운명運命으로 넘어온 꽃다운 젊은 날들.

돌아보면 굽이굽이 눈물겨운 가시밭길들 
그 길고도 험난(險難)했던 
고난(苦難)의 世月을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지금은 무심(無心)한 世月의 여로에 밀려 
육신(肉身)은 이미 여기저기 성한데 없고
주변의 아까운 지인들은 하나둘씩
불귀의 객으로 사라지고 있는 이때 

몸과 마음은 자꾸 지쳐만가고 
황혼(黃昏)쪽으로 빠르게 달려만 가는데 
그래도 지금까지 힘든世月 잘 견디며 
자녀들 잘 길러 
이 사회에 잘 적용하도록 하고 
좋은짝을지워주면 父母義務(부모의무)다 한것이려니.

얽메인 삶은 아직도 다 풀어놓지 못하고
잃어버렸던 내 人生 다시 찾으려 하건만
이제 남은世月 後悔(후회)없이 살고파라

男女區分(남녀구분)없이 정감있는 좋은친구 만나 
山이부르면 山으로..
바다가 손짓하면 바다로 가고 
하고싶은 趣味生活(취미생활)마음껏 하며 
남은 인생 즐겁게 살자구나

한(恨)많은 이 世上 어느날 갑자기  
소리없이 훌쩍 떠날적에 
돈도. 名譽(명예)도. 사랑도 .미움도.
가져갈것 하나없는 빈손이요
同行해 줄 사람 하나 없을것이니

자녀들 뒷바라지 하느라 다 쓰고
쥐꼬리만큼 남은 돈 있으면
自身(자신)을 爲(위)해 아낌없이 다 쓰고

행여라도 사랑 때문에 
가슴에 묻어둔 아픔이 남아 있다면 
미련없이 다 떨쳐버리고

"당신이 있어 나는 참 幸福(행복)했습니다" 
라고 眞心(진심)으로 얘기할수 있는 친구를 만나

남은인생 열성것 노력하며 봉사하렵니다.
남은人生 健康(건강)하고 후회없이 살련다.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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