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 言

名 言

雲山(뭉개구름을 머리에 이고있는 산) 2020. 8. 26. 11:44

名  言

(衣莫若新 人莫若故)의막약신 인막약고 積功之塔 豈毁乎? 적공지탑 붕호아? 


《동언고략》 공든 탑이 어찌 무너지랴 ? 
정성을 들여 한일은 그 결과가 헛되지 아니함.
  
  積善之家는 必有餘慶이라. 선적지가 는 필유여경 이라  《明心寶鑑》 

선을 쌓은 집안에는 반드시 남은 경사가 있느니라. 
  
  遠族이 不如近隣이라. 원족이 불여근린 이라 
《동언해》 먼 친척은 가까운 이웃보다 못하다. 
  
  一年之計는 莫如樹穀이요, 十年之計는 莫如樹木이요, 終身之計는 莫如樹人이라. 
일년지계 는 막여수곡 이요 십년지계 는 막여수목 이요 종신지계 는 막여수인 이라  《管子》 

한 해의 계획은 곡식을 심는일 만한 것이 없고, 십년의 계획은 나무를 심는 일만한 것이 없고, 

평생의 계획은 인재를 양성하는 것 만한 것이 없느니라. 
 
  身體髮膚, 受之父母, 不敢毁傷, 孝之始也. 立身行道, 揚名後世, 以顯父母, 孝之終也. 
신체발부 는 수지부모 요 불감훼상 이면 효지시야 라 
입신행도 는 양명어후세 라 이현부모 는 효지 종야 이다 《孝經》 
몸과 머리카락과 피부는 그것을 부모에게 받았음으로 
감히 헐어 훼손시키지 않는것이 효의 시작이다. 
몸을세워 도를 행하여 후세에 이름을 날려 부모를 드러나게 하는 것이 효의 마침이다. 
  
  他人之宴 曰梨曰栗 타인지연 왈리왈율 《耳談續纂》 
다른 사람의 잔치에 배 놓아라 밤 놓아라 한다. 
남의 일에 공연히 쓸데없는 참견을 한다는 뜻. 
  
  割鷄焉用牛刀 할계언용우도 《論語》 
닭을 베는 데에 어찌 소 잡는 칼을 쓰겠는가? 
사소한 일에 큰일을 하는 인재는 쓰지 않는다. 
  
  十飯一匙면 還成一飯이라 십반일시 환성일반 이라 《耳談續纂》 
열 그릇의 밥에서 한 숟가락씩 뜨면 도로 한 그릇의 밥이 된다. 
凍足放尿 동족방뇨 얼은 발에 오줌 누기. 
  
  夫鷄肋 食之則無所得 棄之則如可惜 부계륵 식지측무소득 기지즉여가석 《후한서》 
닭의 갈비(鷄肋)는 먹을 것이 없지만 그것을 버리기에는 아깝더라. 
  
  靑出於藍而靑於藍이요 氷水爲之而寒於水 청출어람 이청어람 빙수위지 이한어수 
푸르름은 쪽에서 나왔지만 쪽보다 푸르고 얼음은 그것이 물로 된 것이지만 물 보다 차다. 
  
  難上之木 은 勿仰 이라 난상지목 물앙 이라 《耳談續纂》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 마라. 
  
  大姦似忠이요, 大詐似信이라. 대간사충 이요 대사사신 이라 《십팔사략》 
크게 간사함이 충성인 것 같고, 크게 속이는 것이 믿음을 주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