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 言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雲山(뭉개구름을 머리에 이고있는 산) 2019. 11. 21. 13:58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끼리 오해나 착오가 생겼을 때 서로 따지고,나무라고, 
    말다툼 하기 보다는 상대를 편하게 해주는 사과부터 먼저 하는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아파트나 할인점, 은행 등의 여닫이 문을 드나들 때 바로 뒤에 사람
    이 따라오면 문을 놓아버리기 보다는 문을 붙잡은 채 기다려 주는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엘리베이터나 전철을 타려고 기다리고 섰을 때 내리는 사람을 밀
    치며 끼어타기 보다는 다 내릴 때 까지 비켜주며 기다렸다 타는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아이들이 말을 듣지 않고 고집이나 말썽을 부릴 때 길에서나 공공장 
    소에서 욕하고 때리기 보다는 잠시 동안 꼬옥 붙잡아 안고 타이르는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산길이나 골목길에서 다른 사람과 마주칠 때 비좁은 길에서 어깨를 
    부딪치며 지나치기 보다는 한 쪽으로 물러서서 먼저 지나가게 하는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아내나 남편에게서 듣기 싫은 말을 들었을 때 곧 바로 퉁명스레 되
    받고 쏘아주기 보다는 잠시 뜸을 들였다가 부드럽게 대하는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잘못 걸려온 전화가 다시 걸 려 와서 물어볼 때 귀찮게 한다고 짜증
    을 내며 끊어 버리기 보다는 상냥하게  설명해주는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재미로 하는 운동경기 중에 상대와 의견이 다를때 끝까지 나 옳다고 
    고집하면서 우기기 보다 내 뜻을 잠시 접고 상대의 주장을 따라주는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어쩌다 자동차 접촉사고라도 났을 때 내 잘못 없고  네 잘못이라고 
    소리 지르기 보다는 서로 빙긋 웃고는 보험회사에 맡기는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부모자식간,형제간, 고부간에 마음 상하는 일이 생겼을 때  하고 싶
    은 말, 속시원하게 다 해 버리기 보다는 상대방의 기분을 헤아려주
    는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참을 수 없이 화가 치미는 일이 생겼을 때 분을 참지 못하고 당장 화
    풀이하기 보다는 큰 숨 세번 쉬면서 화를 진정 시키는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여유 있는 마음은, 나 자신을 편안하게 해주는 최면술사의 재능 같
    기도 하며 나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어머니의 기도 같기도 하며
    내 인생을 행복하게 해주는 신의 은총 같기도 합니다.

    - 옮겨 온 글 -